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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엄마가 있었어
글쓴이
윤정모 저
출판사
다산책방
출판일
2023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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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윤정모

1946년 경주 외곽 나원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 1970년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인 1968년 장편 『무늬져 부는 바람』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81년 《여성중앙》에 『바람벽의 딸들』이 당선되었다. 작품으로는 『에미 이름은 조센삐였다』, 『밤길』, 『그리고 함성이 들렸다』, 『님』, 『고삐』, 『빛』, 『들』, 『봄비』, 『나비의 꿈』, 『그들의 오후』, 『딴 나라 여인』, 『슬픈 아일랜드』, 『우리는 특급열차를 타러 간다』, 『꾸야 삼촌』 등이 있다. 1988년 신동엽 창작기금, 1993년 단재 문학상, 1996년 서라벌 문학상을 수상했다.

윤정모는 민족 현실과 분단 상황, 사회 대립과 갈등 문제를 다뤄온 사회파 베스트셀러 작가다. 직접 취재하고 수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역사적 진실성을 담보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생동감 넘치는 묘사를 통해 생생하게 그려낸다. 1989년 발표한 『고삐』는 100만 부 넘게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됐으며, 지금까지도 80년대를 대표하는 소설로 꼽힌다.

한민족 대서사시 『수메르』는 로마보다 화려하고 이집트보다 과학적이었던 인류 최초의 찬란한 문명 수메르에 매혹된 윤정모가 무려 10년 동안 집필한 작품이다. 수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수없이 답사를 다니면서 작가로서의 모든 것을 걸고 마침내 완성한 3부작 소설이다. 인류 최초의 문명 수메르의 영웅 대서사시이자 한민족의 시원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파헤친 한민족 판타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45년 남태평양에서 기록된 엄마의 고백
참혹했던 전장에서도 피어난
생에 대한 강렬한 의지와 연대의 기억들이 펼쳐진다


한국 문학 사상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진실을 담은 소설 『에미 이름은 조센삐였다』와 1980년대를 대표하는 밀리언셀러 『고삐』의 저자인 윤정모의 신작 장편소설 『그곳에 엄마가 있었어』가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문단의 원로 소설가로 ‘르포 문학의 대가’라고 불리는 윤정모는 한국 근현대사의 비극적인 사건들과 그로 인해 희생된 개인들의 아픔을 알리는 데 천착해 온 작가다. 광주 민주화 운동, 동백림 사건, 6·25 전쟁, 베트남 전쟁 등을 소설화해 감춰진 역사를 조명해 온 작가는 특히 자신의 “평생 작업”이라고 표현할 만큼 위안부 문제에 오랜 시간 매진했다. 작가는 1991년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증언하기 전까지 거의 금기시되던 이 주제를 이미 1982년 『에미 이름은 조센삐였다』를 통해 수면 위로 끌어올렸으며, 1990년대에는 일제 만행사에 대한 해외 심포지엄에도 참여해 발언하는 등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데 앞장섰다.

『그곳에 엄마가 있었어』는 이러한 작가가 그간에 쓴 일련의 역사소설, 그 결정판과도 같은 이야기다. 소설은 태평양 전쟁에 끌려갔던 부모와 감당하기 힘든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소설가 아들이라는 한 가족의 서사 속에 격랑의 한국 근현대사를 담담하지만 호소력 짙게 풀어낸다.

올해로 작가 인생 55주년을 맞은 윤정모는 이 소설을 통해 우리 시대에 무엇을 전하고자 하는가? 1945년 해방된 이후 거의 8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일제강점기를 체험한 세대는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얼마 전 또 한 분의 할머님이 돌아가시면서 2023년 현재 한국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고작 9분뿐이다. 작가는 모든 피해자분들이 사라지기 전에 그들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역사를 바르게 볼 것을 강하게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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