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의 언론 사상을 연구한 책이다. 안재홍은 일제강점기와 미군정기에 신문사의 논설위원, 부사장, 사장 등으로 언론현장에서 활동한 언론인이면서, 대표적인 비타협적 민족주의 운동가로서 신간회운동 등 사회운동에 참여하는 한편, 자신의 전문을 역사라고 밝힐 정도로 역사에 특히 관심을 가져, 역사관련 논저를 다수 집필한 역사학자였다. 그는 민족운동을 위한 수단으로서 언론의 역할을 강조하고, 신문기자는 일개 지식직공(知識職工) 이상의 지도자적 혹은 국사(國士)적 기풍을 지녀야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