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뒤흔든 화제의 베스트셀러,
프랑스 현대철학의 거장 미셸 세르가 전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식과 교육의 역할
스마트폰을 쥔 채 페이스북 친구 만들기에 여념이 없고, 수동적으로 지식을 주입받는 교실에 가만히 앉아있는 걸 못 견뎌하는 젊은이들, 우리 기성세대 어른들은 이런 아이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걱정스러워한다. 하지만 현대 프랑스 철학의 거장 미셸 세르는 이들 신인류에게서 무한한 가능성을 엿본다. 인터넷을 자신의 뇌와 연결된 뇌, 곧 ‘두 번째 뇌’로 여기는 이들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인터넷 기술과 함께할 역사상 첫 세대다.
이 신인류는 가상과 실재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세상의 변화를 재빨리 감지하고, 수집한 정보를 분해하고 짜깁기해 새롭게 탄생시킨다. 정보를 퍼 나르고 전달하는 데 주저함이 없으며, 동영상을 만들어 전 세계 수억 명과 공유하는 것이 ‘뉴노멀New Normal’인 세상이 아이들에게 펼쳐진 것이다. 82세 노 철학자의 신인류 예찬은 어른들이 늘 걱정스럽게만 바라보던 미래세대의 잠재력을 말하고, 그들의 존재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전환점에 선 아이들을 어른들이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를 알려준다.
미셸 세르는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새로운 것들, 예전에 구조화되어 여전히 우리를 지배하는 행동양식, 미디어, 장래 계획 등을 모두 벗어던진 완전히 새로운 것들을 발명해야 마땅하다고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