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잘 가르치고 배우는 방법, ‘과학의 언어’에 주목하기
과학을 잘하는 것과 과학을 잘 가르치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 그렇다면 어떻게 과학을 잘 가르치고 배울 수 있을까? 이 오래된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저자는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 소통, 대화, 담화, 언어에 주목한다. 또한 이러한 주제가 과학 교수학습을 위한 의사소통 수단으로만 인식됨을 비판한다. 학생이 과학 내용 지식을 습득하는 것뿐만 아니라 과학의 언어를 구사하는 것도 과학 교육의 목표이기 때문이다. 그는 과학 교실 담화를 ‘과학의 지식과 실행에 접근하게 하는, 과학 교사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역량’으로 정의한다. 담화가 개인의 특징이나 성향이 아니라 더 나은 과학 교육을 위해 훈련하고 습득할 수 있는 역량과 전략이 될 때, 감춰진 것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