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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드 퀸시-예술 분과로서의 살인
글쓴이
토머스 드 퀸시 저
출판사
워크룸프레스
출판일
2014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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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토머스 드 퀸시

영국의 문필가. 맨체스터 출신으로 직물 수입상의 아들이었고,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었다. 그는 라틴어와 그리스어에 능하고 고전 지식에 해박했지만 그리 모범적인 학창 시절을 보내지는 못했다. 맨체스터 그래머스쿨을 도망쳐 나와 웨일스 북부와 런던을 떠돈 드 퀸시는 위장병에 걸리고 급기야 그 진통제로 아편을 복용하기 시작한다. 한편 어머니, 후견인들과 화해하고 옥스퍼드 우스터 칼리지에 입학했으나 결국 학위를 받지 못했다. 워즈워스와 콜리지 등 우러르던 호반시인들을 만나 교류하다가 1818년 『웨스트모얼랜드 가제트』 편집 주간으로 임명되지만, 빚과 아편중독에 시달리다 이듬해 사임한다. 이어 『블랙우즈 매거진』에 글 몇 편을 기고하고, 1821년 『런던 매거진』에 ‘자전적 소묘’ 「어느 영국인 아편쟁이의 고백」을 싣고, 그다음 해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1826년 다시 『블랙우즈 매거진』에 기고하기 시작해 1827년 연쇄살인마 존 윌리엄스의 살인을 예찬한 「예술 분과로서의 살인」을 발표하고, 이후 매체를 넓혀 나가며 평생 글을 쓴다. 그중 1845년 발표한 「심연에서의 탄식」은 「어느 영국인 아편쟁이의 고백」의 속편 격이었으며, 에세이 「영국의 우편 마차」는 시적 산문의 진수를 보여 준다. 드 퀸시는 채무불이행으로 수차례 기소되고 투옥되며 일생의 대부분을 가난한 매문가로 살았다. 그러나 그 글의 가치를 알아본 보들레르와 포가 드 퀸시의 저작들에서 영감을 받는 등 문필가로서 당대 작가들에게 미친 영향은 지대하다. 1859년, 드 퀸시는 자신의 저작집 『진지하고 쾌활한 선집』을 편집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 선집은 1860년 14권으로 완간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드 퀸시를 널리 알린 대표작은 젊은 시절 자신의 아편중독 체험을 기록한 『어느 아편쟁이의 고백』이다. 보들레르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바 있는 이 작품은 국내에 두 가지 판본으로 출간되어 있다(시공사의 『어느 아편쟁이의 고백』, 펭귄클래식코리아의 『어느 아편 중독자의 고백』). 이제 새롭게 선보이는 『예술 분과로서의 살인』은 드 퀸시의 치명적 매력이 최고조에 달한 글로, 한국어 판본에는 본편인 「예술 분과로서의 살인」에 더해 드라마틱한 도입부로 「맥베스에서 문 두드리는 소리」를 싣고, 「두 번째 글」과 「후기」, 「새로운 글」 등 이 글로부터 파생된 여러 글들을 모았다. 또한 당시 신문 등에 게재되었던 살인 사건 관련 삽화 도판 6점을 실어 실제 사건에서 비롯된 글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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