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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카토르는 이렇게 말했다
글쓴이
마야 유타카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4년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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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야 유타카

1969년 미에 현 출생. 교토 대학 공학부에 재학중이던 시절 추리소설연구회에서 활동하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알게 된 아야쓰지 유키토, 시마다 소지, 노리즈키 린타로 등 신본격 미스터리 작가들의 추천을 받아 1991년 『날개 달린 어둠-메르카토르 아유의 마지막 사건』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시니컬하고 비정한 성격의 명탐정 메르카토르는 차기작 『여름과 겨울의 소나타』에도 잇달아 등장하며 마야 유타카 작품세계의 중요한 구심점을 이루었다.
그 뒤로 이른바 신본격 2세대로 불리며 치밀한 논리성을 바탕으로 한 본격 미스터리 작품을 발표해왔고, 독특한 세계관과 개성 있는 문체로 마니아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다. 2005년 『신 게임』을 발표한 뒤로 한동안 작품활동을 쉬다가 2010년 오랜 침묵을 깨고 안락의자 탐정의 안티테제를 그려낸 연작단편집 『귀족탐정』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어서 장편소설 『애꾸눈 소녀』로 2011년 제6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과 제11회 본격미스터리대상을 동시 수상, 본격 미스터리 BEST 10 1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메르카토르는 이렇게 말했다』 『메르카토르와 미나기를 위한 살인』 『목제 왕자』 『반딧불이』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본격 미스터리의 한계에 도전한다!
『애꾸눈 소녀』 마야 유타카 신작 단편집

2012 본격 미스터리 BEST 10 2위
2012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2위


2011년 장편소설 『애꾸눈 소녀』로 제6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과 제11회 본격미스터리대상을 동시 수상하고 ‘본격 미스터리 BEST 10’ 1위에 오르며 일본 미스터리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마야 유타카는 그해 말 단편집 『메르카토르는 이렇게 말했다』를 내놓으며 다시 한 번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데뷔작에서부터 꾸준히 등장하며 그의 작품세계의 큰 축을 담당해온 명탐정 ‘메르카토르 아유’의 활약을 그린 이 작품집은 요네자와 호노부의 장편소설 『부러진 용골』과 함께 각종 미스터리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고, 상식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구성과 결말로 독자들에게 묘한 배신감과 쾌감을 함께 안겨주면서 역시 마야 유타카라는 평을 얻었다.

말쑥한 턱시도에 실크해트, 비상한 두뇌와 논리력, 자신만만하다 못해 오만한 태도로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명탐정 메르카토르 아유. 의뢰인이나 피해자보다 자신의 이익이 우선이고 목표한 바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그의 곁에는, 갖은 악행과 독설에 질색하면서도 늘 함께 사건에 휘말리고 마는 조수 겸 추리소설가 미나기가 있다.

여행지에서 죽은 옛 친구를 추모하고 진상을 알아내려는 노력이 의외의 봉변으로 이어지는 「죽은 자를 깨우다」, 예상치 못한 살인 현장을 맞닥뜨린 메르카토르와 미나기의 팽팽한 물밑 신경전을 볼 수 있는 「규슈 여행」, 신흥종교 교인들이 모여 사는 외딴섬에서의 연쇄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수렴」, 방과후 학교 실험실에서 시체로 발견된 물리 교사를 두고 스무 명의 학생 용의자 중 범인을 가려내는 「대답 없는 그림책」, 메르카토르의 별장에 뜬금없이 나타난 시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작은 소동을 그린 「밀실장」 등의 단편을 통해, 전형적인 본격 미스터리의 무대에서 과감한 실험성을 발휘하며 독자들을 쥐락펴락하는 작가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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