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새미로'는 있는 그대로, 항상 변함없다는 뜻의 순우리말입니다. [온새미로 숲]은 삼촌네 놀러간 해주와 사촌 지민이가 숲 속 동물들의 마음을 읽고 동물들에게 그냥 그대로의 숲을 돌려주려고 노력하는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의 편리에 따라 숲을 가로지르는 아스팔트길이 만들었지만 그 곳에서 많은 동물들이 로드킬을 당하는 현실이, 다람쥐가 전해준 나뭇잎의 비밀과 다람쥐나라에 초대를 받아 가는 환상적인 이야기 속에서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은 한 쪽 한 쪽 넘길 때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면서 숲을 그대로 두라는 다람쥐 대장의 목소리가 가슴에 큰 울림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또한 무관심 속에 죽어 가는 동물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이 자연 속에서 사람과 동물이 어떻게 서로 잘 살아 갈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고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