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는 주식투자와 굉장히 많이 닮아있다.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하는 야구처럼 주식시장은 매수 세력과 매도 세력이 서로의 공격을 번갈아 저지하고 방어하게 된다. 투자 환경이 투수라면 투자자는 타자, 타자는 투수가 던지는 볼 중 하나를 치고, 종목인 주자는 투자 수익을 내기 위해 홈으로 달리는 그림이 되겠다. 타자가 제아무리 날쌔더라도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난 좋지 않는 볼을 타격한다면 안타나 홈런을 만들기 어려운 것처럼 아무리 선견지명이 뛰어난 똑똑한 투자자라도 증시 환경이 나쁠 때는 높은 수익을 얻는 것이 힘든 일이다.
이 책은 야구 경기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전략과 팀 운영방식 노하우를 이용해 주식투자를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올바른 투자 철학을 갖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