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의 기억을 가진 채 환생한 티티.
어느 날 제 미래가 적힌 예언서를 얻어
악마로 인해 제 삶이 망가질 것을 알게 된다.
예언을 부정하듯 책을 불태우고 잊었으나…
“요엠. 그게 네 이름이야.”
몇 년 후 예언대로 악마가 눈앞에 나타나자
악마를 곁에 두고 교화하기로 마음먹는다.
“내가 두려워?”
비록 무감한 눈동자가 심연을 헤집을 때면 심장이 쿵쾅거린다 해도.
그러나 뱀의 방식을 알아 버린 탓일까?
“왜 날 지켜 주려 해?”
“…네가 내 약점이 될지도 모르니까.”
그녀를 향해 인간적인 감정을 보이는 그에게,
어느새 마음을 빼앗기기 시작했다.
티티는 악마에게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지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