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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상페
글쓴이
장자크 상페 저
출판사
미메시스
출판일
2023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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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자크 상페

가냘픈 선과 담담한 채색으로, 절대적인 고립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그리움과 아쉬움을 통해 인간의 고독한 모습을 표현하는 프랑스의 그림 작가. 1932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난 그는 데생 화가이다. 소년 시절 악단에서 연주하는 것을 꿈꾸며 재즈 음악가들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1960년 르네 고시니와 함께 『꼬마 니꼴라』를 만들어 대성공을 거두었고, 1962년에 작품집 『쉬운 일은 아무것도 없다』가 나올 무렵에는 그는 이미 프랑스에서 데생의 1인자가 되었다. 지금까지 30여 권의 작품집들이 발표되었고, 유수한 잡지들에 기고를 하고 있다. 1991년 상뻬가 1960년부터 30여 년간 그려 온 데생과 수채화가 빠삐용 데 자르에서 전시되었을 때 현대 사회에 대해서 사회학 논문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 준다는 평을 들었다. 프랑스 그래픽 미술대상도 수상했다.

산뜻한 그림, 익살스런 유머, 간결한 글로 사랑을 받고 있는 장 자끄 상뻬는 92년 11월 초판이 발간돼 48쇄까지, 99년 신판이 10쇄까지 나오는 등 총 80만부가 팔린 『좀머씨 이야기』의 삽화를 그린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정치니 성(性)을 소재로 삼지 않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삼지 않으면서도 성인층에까지 두터운 독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그의 기본적인 관심은 끊임없이 고독을 생산해 내는 인간과 사회의 모순을 하나의 유머러스하고 깊이 있는 장면으로 포착하는 것으로써 글과 그림이 잘 어울리는 그림 소설들은 아주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프랑스의 「렉스프레스」, 「빠리 마치」 같은 유수한 잡지에 기고할 뿐 아니라 미국 「뉴요커」의 가장 중요한 기고자이다. 그는 이 잡지의 표지만 53점을 그렸다(9년 간의 「뉴요커) 기고는 나중에 『쌍뻬의 뉴욕 기행』이라는 작품집으로 묶여 나왔다). 그는 파리 외에도 뮌헨, 뉴욕, 런던, 잘츠부르크 등 주요 도시에서 데생과 수채화 전시회를 열었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랑베르씨』, 『얼굴 빨개지는 아이』, 『가벼운 일탈』, 『아침 일찍』, 『사치와 평온과 쾌락』, 『뉴욕 스케치』, 『여름 휴가』, 『속 깊은 이성 친구』, 『풀리지 않는 몇 개의 신지』, 『라울 따뷔랭』, 『까트린 이야기』, 『거창한 꿈들』, 『각별한 마음』,『상뻬의 어린 시절』 등이 있다. 2022년 8월 11일 목요일, 89세의 나이로 여름 별장에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장자크 상페가 40년 동안 그려 낸
『뉴요커』 표지 160여 점을 수록한 개정판

“『뉴요커』에서
원하는 것은 독창적인 그림입니다.
예사롭지 않아야 해요.”


프랑스를 대표하는 삽화가로서 따뜻하면서도 위트 있는 그림과 글을 선보였던 장자크 상페의 『뉴욕의 상페』 가 출간된 지 11년 만에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그림 작가에게는 명예의 전당이나 다름없는 『뉴요커』의 표지를 1978년부터 2019년까지 40년 동안 장식해 온 상페의 그림 160여 점이 수록되었다. 또한 상페가 그림을 그리며 겪은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실려 있다.

1925년에 창간한 이래로 『뉴요커』는 완벽히 독특하고도 독창적인 잡지로서 전 세계 언론계에서 그 명성을 확고히 해왔다. 표지에 제목이 없이 그림을 싣는 원칙을 일관성 있게 고수하고, 본문 기사에 풍자화의 거장들의 삽화들을 엄선해 싣는 동시에 당대에 가장 유명한 작가들에게 기사와 글을 청탁하며, 과감성과 차별화된 다양성이라는 전통을 다년간 변함없이 이어 왔다. 『뉴요커』로부터 표지화 작업을 의뢰받는 프랑스 예술가가 몇 명 되지 않는 가운데, 장자크 상페는 1978년 이래로 40년간 『뉴요커』와 공동으로 작업했다.?미국적인 그림이 아니라 〈상페다운〉 그림으로 말이다. 이로써 가느다란 선과 담담한 채색이 돋보이는 상페다운 그림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 소박한 일상과 행복, 더불어 인간 내면의 외로움까지 간결하고도 유머러스하게 전할 수 있었다.

상페의 오랜 친구이자 저널리스트인 마르크 르카르팡티가 상페를 인터뷰한 내용도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상페의 꿈과 뉴욕 생활, 그림에 대한 가치관과 태도, 표지화를 그리는 방식과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일화, 『뉴요커』를 매개로 만난 거물과 동료들과의 만남 등을 엿볼 수 있다. 솔직하면서도 낙관적인, 무엇보다도 위트를 잃지 않는 상페의 대답은 그의 그림과 너무나도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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