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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반 고흐와 고갱의 유토피아
글쓴이
이택광 저
출판사
아트북스
출판일
2014년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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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택광

지금 이곳의 문제를 가장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문화평론가. 그리고 틈만 나면 그림을 보러 다니는 사람. 미술관 한편에 걸린 그림을 보고 도서관 서고의 오래된 책을 읽으며 학창 시절을 보냈다. 세계의 상을 드러내는 그림과 세계를 개념으로 이해하게 해준 철학은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했고, 둘의 긴장 관계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그의 사유가 성장했다. 이 책에서 그는 철학자가 들여다본 그림, 그림에서 비롯한 철학을 깊이 있게 분석하며 개념과 이미지의 세계를 탐구한다.
워릭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셰필드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에서 문화비평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영미문화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버지니아 울프 북클럽》, 《인상파, 파리를 그리다》, 《이것이 문화비평이다》, 《인문좌파를 위한 이론 가이드》, 《마녀 프레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일반/예술사
근대 문명의 논리와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끝까지 추구하려 했던 두 화가 반 고흐와 고갱의 이야기를 다룬다. 네이버 [오늘의 미술]에서 큰 인기를 끌며 연재되었던 이택광 교수의 칼럼 ‘인상파 아틀리에’를 뼈대 삼아 책으로 펴낸 것으로, 후기인상파의 두 거장이 꿈꾼 이상향과 그들의 조우가 빚어낸 예술의 본모습을 찾아 떠나는 인문학적 그림 읽기이다.

이 책은 비록 짧은 만남이었지만, 고갱 없는 반 고흐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가설에서 출발, 아를 시절에 탄생한 두 화가의 작품들을 비교해보면서 반 고흐의 눈으로 바라본 고갱, 고갱의 눈으로 바라본 반 고흐의 모습을 담아낸다. 저자는 혼돈의 19세기로 들어가 시대의 불운을 온몸으로 부딪쳐낸 두 사람의 모습에서 혼탁의 시대를 걷는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인문학적 시선으로 바라본 화가와 그림, 자칫하면 어렵고 무겁게 느껴질 법한 내용이지만, 사는 동안 한 번도 주목받아 보지 못한 두 화가를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은 애틋하고 따뜻하다. 여기에 저자 특유의 간결한 문체와 담백한 어조는 부담 없이 독자들을 두 화가의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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