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고려대장경』을 번역하여 『한글대장경』(총 318책)을 완간한 봉선사 월운당 해룡 대강백(1929~2023)의 자필 회고담이다. 스님의 칠칠재 회향식에 맞추어 책으로 출판되어 영전에 봉헌되었다. 이 회고담의 원고는 스님께서 출가하시던 1949년부터 쓰신 평생의 일기를 토대로, 자신의 일생을 회고하며 80개의 항목으로 정리하여 연대순으로 회고한 것이다. 이 원고는 2010년부터 쓰기 시작하여 2014년 2월에 완성한 것으로, 연세대 철학과 신규탁 교수에게 건네주며 사후 출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