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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일본책
글쓴이
박훈 저
출판사
어크로스
출판일
2023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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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훈

1965년생.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서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도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국민대학교 일본학과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메이지유신의 기원, 정치 변혁과 공론(公論), 대외 인식 등과 관련해 논문을 써 왔다. 논문으로 「明治維新과 ‘士大夫的 정치문화’의 도전」, 저서로 『메이지 유신은 어떻게 가능했는가』, 『근대화와 동서양』(공저), 역서로 『일본의 설계자, 시부사와 에이이치』 등이 있다.

(주요 저서) 『메이지유신과 사대부적 정치문화』, 서울대출판문화원, 2019; 「武士の政治化と「??」: 一九世紀前半の日本における「士大夫的政治文化」の台頭」, 『公論と交際の東アジア近代』, 東京大學出版會, 2016; 「幕末政治變革と‘儒敎的政治文化’」, 『明治維新史硏究』 8, 2012; 『講座 明治維新 1: 世界史のなかの明治維新』(共著), 有志舍, 2010.
[현재 연구 프로젝트] 일본 국가주의 기원 연구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한국만큼 일본에 관심이 많은 나라는 없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일본에 경쟁심을 불태우고, 그 동향에 신경을 쓰며 자주 비교한다. 하지만 과도한 ‘관심’에 비해 풍부한 지식과 정보에 기초한 체계적인 이해는 부족하다. 이 때문에 우리는 어떤 때는 일본을 과도하게 경시하다가도 또 어떤 때는 지나치게 일본을 무서운 나라로 본다. 박훈 교수는 이런 심리의 근저에 모르는 대상에 대한 공포와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대상에 대한 비하가 콤플렉스처럼 엉킨 채 자리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런 이유로 일본을 주제로 한 갑론을박은 늘 반일이냐 친일이냐, 편 가르기와 감정싸움으로 결론 나고 만다. 저자는 이와 같은 일본 인식으로는 얽히고설킨 한일 간 역사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가는 것도, 급변하는 지역 질서 속 협력과 경쟁의 파트너로서 지내는 것도 어려워진다고 말한다.

《위험한 일본책》에서 박훈 교수는 혐한과 반일이라는 왜곡된 렌즈를 내려놓고 한국과 일본의 근대, 민족주의와 제국주의, 나아가 천황제 문제까지 실제 역사의 내용과 의미를 냉철하게 그리고 세밀하게 보여준다. 가까운 나라, 판이한 문화의 한국과 일본은 어떻게 다른 길을 가게 되었을까, 한국과 일본의 상호 인식을 어렵게 하는 장애물은 무엇일까, 콤플렉스를 넘어 일본을 대하고 세계를 리드하는 방법은 없을까. 박훈 교수의 통찰을 통해 독자들은 이 질문들에 대한 각자의 대답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이라면 무조건 “노!”를 외치고, “반일이면 무죄!”라는 사람들에게 욕먹을 각오로 쓴 일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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