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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혁명사
글쓴이
프랑수아 퓌레 저
출판사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충남대학교출판부)
출판일
2023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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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프랑수아 퓌레

프랑수아 퓌레
· 1927년 파리의 부유한 부르주아 집안에서 출생.
· 소르본대학에서 문학과 법학 수학.
· 1956년 국립과학연구소에 들어가 18세기 파리의 부르주아들에 관해 연구.
· 1961년에 고등학문연구원 제6국에 들어갔고 1966년에 연구 교수가 됨.
· 1965년에 드니 리셰와 함께 『프랑스혁명사』 출판.
· 1977년-1985년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 원장.
· 1978년에 『프랑스혁명 해석』 출판.
·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강의.
· 1988년에 모나 오주프와 함께 『프랑스혁명 비판 사전』 편집 출판.
· 1990년에 모나 오주프와 함께 『정치문화의 전환. 1789-1848』 편집 출판.
· 1995년에 『환상의 과거. 20세기 공산주의 이념 연구』 출판.
· 1996년에 하버드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음.
· 1997년에 프랑스학술원 회원으로 선임.
· 1997년 사망.

책 소개

분야역사
이 책은 프랑스혁명사 개설서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대단히 논쟁적인 책이다. 프랑스혁명사 해석은 크게 ‘정통해석’(마르크스주의 해석, 자코뱅해석, 고전해석으로도 불린다)과 수정해석(자유주의해석으로도 불린다)으로 나뉘는데, 이 책은 수정해석의 고전이다. 저자들은 프랑스혁명 초기에 부르주아들이 계몽사상에 입각하여 기획한 자유주의 혁명이 민중(상퀼로트)의 개입으로 ‘탈선(脫線)’했고, ‘조난(遭難)’ 당했다고 본다. 저자들이 바라본 프랑스혁명기의 민중(상퀼로트)은 정통해석에서 주장하는 “정치적으로 가장 진보적인 혁명집단”이 아니라 “과거의 황금시대”로 돌아가려는 반동적인 집단이다.

수정해석은 퓌레의 『프랑스혁명 해석』(1978)에서 심화되어, 혁명을 탈선시킨 광적인 폭력은 민중의 개입으로 시작된 것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혁명 그 자체에 내장되어 있다고 본다. 폭력은 전쟁이라는 ‘상황’에서 비롯되었는데 전쟁은 혁명에서 비롯되었으니 결국 모든 책임은 혁명 그 자체에 있다는 논리이다. 이러한 반혁명적인 해석은 프랑스혁명의 산악파 공포정치에서 20세기의 재앙인 전체주의를 발견하는 데에서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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