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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
글쓴이
조라 닐 허스턴 저
출판사
문예출판사
출판일
2014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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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라 닐 허스턴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태어나 세 살 때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법인화 흑인 타운인 플로리다주의 이턴빌로 이주해 유년시절을 보냈다. 이곳에서 그녀는 미국 사회에 만연한 인종차별과 열등의식을 주입받는 대신 성공적이고 자주적인 흑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랐다. 그녀는 바너드 컬리지의 첫 흑인 졸업생이었으며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인류학 석사과정을 밟았고, 랭스턴 휴즈, 카운티 컬린 등 할렘 르네상스의 주역 작가들과 교류했다.

그녀는 구겐하임을 포함한 여러 단체의 지원을 받고 남부 지방과 카리브해 지역을 여행하며 흑인 문화와 민요, 전래 동화 등을 연구하는 한편 여러 비평과 소설을 발표했다. 그러나 문화적, 정치적 이유로 평론계가 그녀에게 등을 돌리며 말년에 그녀는 프리랜서 작가로 살며 빈곤에 시달렸고, 복지원에서 생을 마감한 후 묘비 없이 묻혔다. 몇십 년 동안 빛을 못 보았던 그녀의 작품들은 소설가 앨리스 워커 등의 노력으로 20세기 후반에 재조명되었으며 이제 그녀는 흑인 여성 문학의 선구자로 여겨진다. 대표작으로는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 『노새와 인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흑인 여성 문학의 선구자 조라 닐 허스턴이 그려낸
억압받는 한 흑인 여성의 파란만장한 일대기!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는 미국 흑인 여성 문학의 선구자라 인정받는 조라 닐 허스턴의 대표작이다. 조라 닐 허스턴은 1920년대에 작품 활동을 시작해서 여러 편의 소설을 발표했지만 묘비도 없는 묘지에 묻혔다가 1970년대에 이르러 앨리스 워커 등이 이끄는 흑인 페미니즘의 부상과 더불어 미국의 여러 대학에 흑인 문화 강좌가 개설되면서 그 작품성을 재조명받게 된다.

이 작품은 재니라는 흑인 여주인공이 각기 다른 세 남자와 세 번의 결혼을 겪으면서 한 명의 독립적인 자아로서 자신만의 여성성과 목소리를 찾아가는 긴 과정을 그리고 있다. 흑인이자 여성인 재니는 이 과정에서 백인 중심의 미국 사회와 흑인 사회 자체에 존재하는 남성 중심의 가부장제라는 이중적 억압을 극복해나간다.

미국 흑인 문화를 부흥시켰던 할렘 르네상스의 여타 작가들이 그러했던 것과는 달리, 허스턴은 이 작품에서 흑인 노예의 아픔이나 정치적인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오히려 재니가 중년에 접어들어 자신의 지난 인생을 담담한 어조로 들려주는 형식을 사용하며, 그래서 더 애잔한 슬픔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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