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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흐드러지게 피어가는데
글쓴이
박정근 저
출판사
덤이
출판일
2023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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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정근

1955년에 전라북도 부안에서 출생하였다. 1991년 봄에 고려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이듬해 대진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취임했다. 전임교수가 된 후 2001년 창조문학에서 신인상을 받고 등단하였다. 문학의 꿈을 꾸는 문인들을 돕기 위해 [윌더니스 문학]을 창간하여 반년간지로 지금까지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

2017년 1년 간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국립대에서 연구년을 보내면서 소설을 쓰기로 결심하였다. 크즐오르다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의 이야기와 그의 체류기를 소설로 담았다. 그 중 한 작품인 「이방인들의 파티」가 월간문학의 신인작품상에 당선되었으며, 소설집 『파미르 가는 길』을 출간했다. 2021년 장편소설 『다시 부르는 자유의 노래』로 [월간문학] 희곡 신인상을 받았다. 한국문인협회와 한국소설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그동안 시원고가 쌓여있어도 시집으로 내고 싶은 의욕이 생기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시인으로서 무언가 확실한 전기를 마련하려던 차에 언젠가 벚꽃 신작로를 걸으시던 어머니를 생각하며 시를 썼던 것을 기억해냈다. 필자는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어가는데』라는 시를 담은 시집을 어머니의 영전에 바쳐야겠다고 결심했다. 돌아가셨으니 항상 곁에서 술을 즐기는 나를 걱정하시던 어머니의 잔소리는 더 이상 들을 수 없다. 그녀의 부재가 몰고 올 허전함을 어떻게 메울 수 있을까. 그것은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릴 일은 그리도 원했던 좋은 시를 쓰는 일이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고향의 아름다운 기억들이 나의 시에 영감을 불어넣고 변산의 꿋꿋한 산세처럼 버팀목이 되어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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