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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의 맛
글쓴이
정병설 외 1명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4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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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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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이다. 『완월회맹연』과 같은 한글고전소설로부터 출발하여 다양한 문학작품을 통해 조선시대의 인간과 문화를 탐구해 왔다. 기생의 삶과 문학을 다룬 『나는 기생이다』(문학동네, 2007), 그림과 소설의 관계를 연구한 『구운몽도』(문학동네, 2010), 음담에 나타난 저층 문화의 성격을 밝힌 『조선의 음담패설』(예옥, 2010), 사도세자의 죽음을 통해 조선정치사의 이면을 살핀 『권력과 인간』(문학동네, 2012), 조선 후기 천주교 수용을 다룬 『죽음을 넘어서』(민음사, 2014) 외에 『조선시대 소설의 생산과 유통』(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6), 『한국고전문학수업 수업』(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9), 『혜빈궁일기』(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20) 등의 책을 펴냈으며, 『한중록』과 『구운몽』을 새롭게 해석하고 번역한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 문화의 위상과 성격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18세기를 뒤흔든 수상한 맛, 고상한 맛, 황홀한 맛!
음식의 통치술과 맛이 이끈 위대한 교류


웬만해서는 ‘맛’에 회가 동하지 않는 사람은 없으리라. 그렇다. 그 맛 이야기다. 이 책에는 말만 들어도 동물적 설렘과 즉각적인 두근거림을 일으키는 맛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 스물세 편이 담겨 있다. 무수한 음식은 유구한 변천을 거쳐 식탁 위에 올라오고 우리 혀는 배우고 길든 대로 맛을 본다. 음식에는 파란의 인간사만큼이나 흥미로운 역사가 깃들어 있다.

그 음식의 역사에서 소홀히 다뤄도 좋을 시대란 없다. 그런데도 특별히 18세기를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동서양을 가릴 것 없이 고급스런 음식이 대중화되고, 이국적 음식이 세계화되는 변화가 크게 일어난 시대가 바로 18세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18세기는 저급한 감각으로 치부되어온 맛에 관한 담론이 본격적으로 문화의 전면에 등장한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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