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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닮은 당신이 좋아요
글쓴이
미야니시 다쓰야 저
출판사
달리
출판일
2014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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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미야니시 다쓰야

1956년 일본 시즈오카에서 태어났으며 니혼대학 예술학부 미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신기한 사탕 가게』로 제13회 일본 그림책상 독자상을, 『고 녀석 맛있겠다』로 겐부치 그림책 마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신기한 씨앗 가게』 『신기한 영웅 가게』 『신기한 사탕 가게』 『부엌칼의 최대 위기』 『꼬마 지하철 달리』 『군고구마와 주먹밥』 『우리가 정말 먹고 싶은 게 뭐냐면』 『으아앙! 내 동생은 울보』 등이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유아
“나도 누군가에게 사랑 받고 있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달았어요.”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자신의 큰 덩치와 힘을 으스대며 공룡들을 괴롭히기 좋아하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살았습니다. 공룡들은 모두 그를 멀리했고, 그런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친구라곤 밤하늘에 떠 있는 별들뿐이었습니다. 겉으론 강한 척했지만 티라노사우루스도 가끔은 눈물이 날 만큼 외로웠습니다. 하루는 바위 구멍에 사는 눈먼 파파사우루스가 그런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아저씨와 나는 참 많이 닮았어요. 나도 겁쟁이 울보에 외톨이거든요.”
티라노사우루스는 자신과 같은 외로운 처지에 자신감마저 없는 파파사우루스가 가여웠습니다. 그 후로 둘은 언제나 꼭 붙어 다니는 친구가 되었지요. 물론 파파사우루스는 자신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는 친구가 소문으로만 듣던 뻔뻔하고, 못되고, 무서운 티라노사우루스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와 파파사우루스는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더 이상 외롭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둘의 우정이 깊어가던 어느 날, 눈에 좋은 빨간 열매를 열심히 먹은 파파사우루스가 조금씩 세상을 볼 수 있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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