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도 한국 소설 문학의 큰 흐름과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상 작품을 포함한 6편의 우수작상, 그리고 1편의 기수상작가 우수작의 다양한 작품세계가 이 한 권에 펼쳐져 있다. 1997년 제21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은 김지원 씨의 이 선정되었다.
은 소설적 상황의 이중구조를 통하여 인간의 조건을 전형적으로 대표하는 일상의 공간과 익명의 공간을 환상적으로 연결시킨 문제작이다.
이 작품에서 작가가 시도하고 있는 한 인간의 운명적 도정道程에 대한 환상적인 접근은 운명이라는 것에 대한 일종의 주관주의적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소설에서 드러나는 행위의 동기 부여를 포기하면서 우연성의 묘미를 또 다른 환상으로 처리하고 있는 이 작품이 한국 소설의 지평을 한 차원 높이고 있다.
대상 수상작
김지원
추천 우수작
권현숙
김소진
김이태
김인숙
성석제
이혜경
기수상작가 우수작
유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