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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역사 (보급판)
글쓴이
윌리엄 N. 괴츠만 저
출판사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출판일
2023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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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윌리엄 N. 괴츠만

예일 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예일대 국제금융연구센터장을 겸하고 있다. 예일 대학교에서 미술사학과 고고학을 전공했고 동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운영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식, 채권, 뮤추얼펀드, 헤지펀드, 부동산, 미술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한 투자 전문가이다. 1967년에 퓰리처상을 수상한 역사학자 고(故) 윌리엄 H. 괴츠만의 아들로서, 고고학과 금융학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세계적인 학자로 주목받고 있다. 지은 책으로 The Origin of Value(2005), The Great Mirror of Folly(2013), Modern Portfolio Theory and Investment Analysis(2014)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인류사의 결정적 장면을 이끌어 낸 금융의 재발견
미래에도 금융은 인류를 구원할 것인가

많은 이들에게 ‘금융’은 그저 어렵고 복잡한 개념이거나, 탐욕의 상징, 혹은 2008년의 금융위기처럼 누군가의 삶을 짓밟는 악랄한 존재로 다가온다. 그러나 이 책은 금융이야말로 인류사회를 물질적·사회적·지적으로 진보하게 한 가장 중요한 기술이며, 지난 5,000년의 역사가 이를 입증한다고 주장한다.

세계적인 금융학자이자 존경받는 고고학자인 지은이는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금융의 역사를 문명이라는 거대한 주제와 함께 살핀다. 놀랍게도 금융은 문명의 조력자일 뿐만 아니라 어떤 의미에서는 문명을 낳은 원천이기도 하다. 쐐기문자는 대출을 기록하기 위해 발명되었고, 수학은 경제적 가치를 계량하고 평가하기 위해 출현하였으며, 최초의 법률은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금융의 발명으로 미래의 가치를 현재로, 현재의 가치를 미래로 옮길 수 있게 되자 인간의 사고수준은 더욱 고도화되었고 문명은 찬란한 진보를 거듭하였다.

지은이는 ‘금융’이라는 차갑고 딱딱한 주제를 한 편의 다큐영화처럼 흥미롭게 풀어놓는다. 유물 발굴지를 누비는 열정적인 고고학자들, 믿기 힘들 정도로 고차원적인 수학을 활용한 고대의 은행업자들, 광활한 영토를 정교한 금융제도로 다스린 통일중국의 관료들, ‘바람 장사꾼’이라 불렸던 300년 전 증권 중개인들의 이야기가 실감 나게 펼쳐진다. 그리고 금융이 모두에게 이로운 도구로 쓰이기 위해 앞으로의 금융 혁신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끊임없이 고찰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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