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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
글쓴이
라이너스의 담요 외 4명
출판사
엘컴퍼니
출판일
2014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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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라이너스의 담요

* 뮤지션 Info
연진: Vocals, Keyboards
이상준: Guitars, Vocals

* Mini Bio
2001. 6. 라이너스의 담요 밴드 결성
2003. 3. 그들의 상징이 된 Global Express Tour의 1탄을 신촌 '모기장'에서 개최
2003. 6. 홍대의 '떼아뜨르 추(상미)'에서 Global Express Tour 2탄 개최
2003. 7. Beatball Music에서 그들의 첫 EP [Semester] 발매
2004. 3. advantage Lucy, Plectrum 등 일본 기타팝 밴드들과 Melody Go Round 공연 기획 및 개최
2004. 7. 일본의 Dreamsvillle Records에서 첫번째 EP의 라이센스 발매
2005. 1. 일본에 답방하여 Melody Go Round 2 공연에 참가
2005. 6. Beatball Music에서 두 번째 음반이자 첫번째 싱글 [Labor in Vain] 발매

전공은 호텔 경영학이지만 인터넷에 올린 노래가 델리스파이스 김민규의 눈에 띄어 음반 참여를 하게 된 것이 뮤지션이 된 계기였다. 다른 일도 (정말) 많이 해봤는데 다른 일을 할 때보다 노래를 부르고 곡을 쓰는 생활을 할 때가 훨씬 재미있었고, 그래서 그 후로도 계속해서 활동하게 되었다고 한다. 매력적이고 달콤한 보이스컬러를 가진 그녀는 2000년대 초반에 결성된 '라이너스의 담요'에서 보컬과 작곡, 작사, 건반 등 전반에 걸쳐 담당을 해 왔고 이제 완벽한 1인 체제로 '라이너스의 담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자신의 이상형은 '무인양품(MUJI)' 스타일의 남자라고 종종 이야기한다. 한번 음악으로 돈도 벌어 보고 싶고 무엇보다 어서 결혼이 하고 싶다고 말하는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여성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다섯 뮤지션의 산문집. 출판사 엘컴퍼니가 뮤지션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첫 번째 이야기이다. 뮤지션이기 이전에 한 명의 남자, 여자이고 누군가의 아들, 딸이며 남편 혹은 아빠인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그 사랑은 그들의 '삶' 안에 있기에 그 삶 속에 존재하는 다양하고 수많은 사랑을 이야기한다. 그들의 이야기는 아련하고 따듯하고 예쁘고 솔직하고 외롭다.

이 책에는 증명사진 사이즈 정도의 자그마한 프로필 사진 외에는 그저 글만이 담겨 있다. 책이기에 글로만 이야기하기로 한 것이다. "일단 우리가 비주얼이 되는 것도 아니고요"라는 농담도 잊지 않으며, 앨범은 노래로 말해야 하고 책은 글로 말해야 한다는 그들은 집필 내내 어렵지만 뿌듯하다며, 서투르지만 망설임 없이 글만을 썼다. 함께 추워하고 함께 따듯할 수 있는 책이 되기를 바라며.

같은 직업을 가진 다섯 사람이지만 이들의 글은 사뭇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다. 결코 가볍진 않지만 어렵지 않게 읽어 갈 수 있는 '주윤하'의 글은 그가 가진 진지함과 감성이 느껴진다. 차분하고 정성스러운 '김목인'의 글을 느린 호흡으로 차근차근 읽어 가다 보면, 우리가 미처 놓치고 있던 소소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해 주는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힘을 가지고 있다.

'연진'은 이 책의 유일한 여성 저자로서 귀엽고 그러면서 당차게 자신의 사랑을 스스럼없이 보여 주었다. 30대 초반이라는 비슷한 나이의 몬구와 이영훈 두 사람은 정작 너무나 다른 모습으로 사랑을 생각하고 이야기한다. '몬구'가 섬세하고 예쁜 감성을 가졌다면, '이영훈'은 거침없는 솔직함과 쓸쓸함 그리고 특유의 무덤덤한 위트도 함께 묻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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