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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랑은 너무너무 엉뚱해
글쓴이
탕쑤란 글/김순화 역
출판사
보림
출판일
2014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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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옛이야기에서 늑대는 보통 사악하고 음험한 동물로 등장해 주인공을 궁지로 몰아넣곤 합니다. 호랑이나 사자와 같은 일인자의 위엄도 없고 사슴이나 토끼 같은 초식동물의 연약함도 없으니 언제나 비열한 조연으로 등장해 주인공을 돋보이게 해주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것만이 딱 맞는 역할이라는 듯. 그러나 탕쑤란은 《뻔랑은 너무너무 엉뚱해》에서 어리석고 바보 같지만 한없이 착하고 순박한 늑대 ‘뻔랑’(‘바보 늑대’라는 뜻)을 등장시켜 우리의 통념을 뒤집습니다. 뻔랑과 엄마, 아빠로 이루어진 이 단란한 늑대 가족은 다른 동물들을 괴롭히기는커녕 다른 동물들에게 속고 무시당하기 일쑤 입니다. 오죽하면 이름이 바보일까요. 하지만 언제나 낙천적이고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행복하고 기쁘게 살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뻔랑 가족의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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