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여우쥔의 《샤오뿌, 어디 가니》는 1961년에 쓰여져 오늘날까지도 중국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지금까지 백만 부도 넘게 판매되었고, 1990년에는 안데르센 상의 후보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니 명실상부 중국 아동문학의 대표작이라 할 만합니다. 이 작품은 헝겊으로 만든 아주 작은 인형인 ‘샤오뿌’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철없고 말썽 많은 아이가 우여곡절 끝에 의젓하고 속 깊은 아이로 자란다는 전형적인 성장담을 들려줍니다. 그러나 샤오뿌의 성장은 쉴 새 없이 벌어지는 모험을 토대로 한다는 점에서 활기차고 신나는 모험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