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본격 미스터리 기대주 니시자와 야스히코
소름 돋는 반전 걸작 미스터리!
여기는 어디? 무엇을 위해? 국적이 제각각인 남녀 6명이 기숙하는 〈학교〉. 광야 가운데 서 있다는 것만 알지, 정확한 위치도 설립 목적도 알 수 없다. 〈학교〉에 오게 된 학생들은 자신들의 처지에 의문을 품으면서도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한 신입생의 입학과 함께 〈학교〉에 잠복하고 있던 ‘사악한 존재’가 깨어나고 학생들의 운명은 크게 변해 간다. 과연 사악한 존재는 누구이며 〈학교〉에 숨겨진 진정한 목적이란 무엇인가? 니시자와 야스히코의 본격 걸작 미스터리!
니시자와 야스히코는 주로 초능력, 최면술, 텔레파시, 순간이동 등의 SF적 설정을 본격 미스터리에 융합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일곱 번 죽은 남자』는 SF계열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비SF 계열로는 『그녀가 죽은 밤』 등의 ‘닷쿠 & 다카치’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유머러스한 분위기와 끊임없이 이어지는 논리적인 추리 대결, 등장인물들의 깊이 있는 심리 묘사로 인간의 본성과 관계의 모순을 꼬집으면서도 본격 미스터리다운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에도 작가의 스타일이 복합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클로즈드 서클에 가까운 정체불명의 〈학교〉와 〈학교〉에 비치된 수수께끼의 기계들, 그리고 학생들에게 뭔가 감추고 있는 직원들. 이렇듯 비현실적이고 독특한 설정 속에서 학생들은 학교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각자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다. 그러한 과정에서 이 학교는 ‘무엇’이며 등장인물들은 ‘왜’ 여기에 모여 있느냐는 수수께끼가 점점 커져만 간다. 그리고 중반 이후에 발생한 연쇄 살인사건으로 ‘누가’ 범인이냐는 수수께끼까지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