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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비정상
글쓴이
아론 케리아티 저
출판사
진지
출판일
2023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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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아론 케리아티

“외압 때문에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나를 의료윤리학자라고 할 수 있을까? 매년 초 의과대학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윤리학 수업을 앞두고 나는 이 부당하고 비과학적인 지시들에 반대하지 않는다면 내가 고지에 의한 동의, 도덕에서 우러난 용기 그리고 환자들을 보호해야 할 의사의 의무에 대해 강의한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었다. 나는 그야말로 아침마다 온전한 양심을 가지고 잠에서 깨어나지 못할 것 같았다.”

의학박사이자 정신과 의사이다. 윤리 및 공공정책 센터Ethics and Public Policy Center 생명윤리 및 미국 민주주의 프로그램 담당 연구책임자, 브라운스톤 연구소Brownstone Institute 수석 연구원, 제파이어 연구소Zephyr Institute 보건 및 인간 번영 프로그램 책임 연구원을 지냈다. 현재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정신과 진료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UC 어바인 의과대학의 임상의학 교수이자 UCI 병원의 의료윤리 책임자로서 대학 당국과 팬데믹 대응책 마련에 노력했으나, 락다운 정책이 환자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고지에 의한 동의’라는 의료윤리의 기본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현실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었다. 그는 백신 의무 접종의 합헌성과 당국의 차별적이고 부당한 정책들에 문제제기를 하면서 하루아침에 연구실에서 쫓겨난 것은 물론 모든 외부 활동이 금지되고 정규 교수직에서 해고되었다. 그는 이 일이 있기 전까지 ‘의과대학 최고의 교수’로 뽑혔다.

캐리아티는 부당한 행정명령에 저항하는 이들과 연대하며 팬데믹 대응조치, 데이터의 투명성, 그리고 과학과 공공정책에서의 검열 등의 문제를 놓고 캘리포니아 대학, 관련 정부 기관 및 미 행정부와의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코비드를 계기로 감시와 권위주의로 사회를 통제하기 시작한 팬데믹 전략
그로 인해 탄생한 “생물의학 보안국가”라는 새로운 비정상에 우리는 어떻게 저항할 것인가!


정신과 의사이자 의료윤리위원회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아론 케리아티는 코로나19 팬데믹의 공포 속에, 공중보건과 과학이이라는 명분 아래 ‘내용 고지에 입각한 동의’, ‘피해 우선 고려’, ‘정의’와 같은 의료 윤리의 기본 원칙들이 공공 안전을 명분으로 사회적 논의 없이 무시되는 현실에 저항했다가 대학에서 해고되었다. 그는 자신이 해고되고 저항하는 과정, 그리고 진료 현장에서 비상사태라는 명목하에 점점 침입적 감시와 권위주의적인 사회 통제가 정당화되는 새로운 전체주의적 체제의 도래를 목도하게 된다. 저자는 팬데믹으로 인해 등장한 ‘새로운 비정상’ 사회를 생물의학 보안국가로 명명하고, 그것을 공중보건, 감시와 통제의 디지털 기술, 국가의 경찰권이라는 3자의 위험한 동맹체제로 규정한다.

이 책은 인간의 몸을 건강과 치유의 근본적인 주체로 보는 전통 의학이 무시되고 인간이 자기 몸에 대한 결정권을 상실하게 된 현실을 고발한다. 또 기술 또는 과학, 그리고 자본으로 무장한 거대 세력들이 어떻게 대중을 통제하고 그들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지, 공중보건 비상상태라는 명분하에 자행한 생체 감시와 차별의 조치를 어떻게 정당화하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인간다움’을 어떻게 빼앗기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저자는 우리가 이와 같은 상황을 지금처럼 아무 저항 없이 수용했을 때 펼쳐질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그려낸다. 2030년 시애틀의 모습을 그린 에필로그는 섬뜩하지만 그와 같은 현실이 결코 상상으로 그치지 않으리라는 합리적 추론을 하게 한다. 저자는 공동의 연대와 실천으로 우리는 그와 같은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막을 수 있다고 확신하며, 그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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