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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글쓴이
요로 다케시 외 1명
출판사
현익출판
출판일
2023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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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요로 다케시

일본에서 대표적 지성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 손꼽히는 요로 다케시는 1937년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곤충채집에 열정을 쏟아 대학에서 곤충 연구를 희망했지만, 최종 진로는 의과대학을 선택했다. 1962년 도쿄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하고, 도쿄대 대학원에서 해부학을 전공하면서 해부학자의 길을 걷게 된다. 오랫동안 도쿄대 의대 교수를 지내다가 1995년에 퇴임한 후, 지금은 도쿄대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사회시민단체 모임을 주도하고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뇌’를 주요 화두로 삼는 요로 다케시의 세계는 자연과학뿐 아니라 현대 사회를 날카롭게 해부함으로써 각계각층에 새로운 ‘앎’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요로 다케시의 저서는 전공인 해부학, 과학철학에서 사회비평, 문예비평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담론을 형성해 일본 문화계에 ‘요로 열풍’을 일으켰다. 저서로는 『바보의 벽』, 『신체를 보는 법』, 『유뇌론』, 『죽음의 벽』 등이 있다. 특히 『바보의 벽』은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신체를 보는 법』은 산토리 학예상을 요로에게 안겨주었다. 그중 『바보의 벽』은 ‘요로 철학’의 돌풍을 일으킨 주역으로 일본에서만 400만 부가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스튜디오 지브리의 전성기를 이끈 거장 히사이시 조와
10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뇌과학자인 요로 다케시의 감각적 만남!
음악과 뇌과학의 교차로에서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등 스튜디오 지브리를 대표하는 무수한 명작의 음악감독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현대 클래식 음악가 히사이시 조. 그는 작곡뿐만 아니라 지휘, 연주 등 다방면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며 많은 이들에게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좋은 음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사유를 게을리하지 않는 노력은 그의 음악에 고스란히 담겨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대담집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역시 그러한 고찰의 연장선 위에 있다.

히사이시 조는 이 책에서 뇌과학의 권위자이자 해부학자인 요로 다케시를 만나 지혜와 영감이 가득한 대화를 나눈다. ‘인간은 왜 음악을 만들고 예술과 감각은 사회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큰 주제 안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논의는 음악을 비롯한 예술, 과학, 철학, 사회학, 인문학, 곤충의 생태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읽는 이에게 풍성한 지적 자극을 선사한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두 거장이 주고받는 이야기는 유쾌하고 흥미롭게 읽히면서도 한편으로는 예리한 통찰력으로 폐부를 찔러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사랑하며 그의 음악적 사상을 엿보고 싶은 독자, 음악과 인간을 잇는 섬세하고도 감각적인 연결고리에 흥미를 느끼는 독자라면 꼭 한 번 읽어 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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