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 폭발로 기억에서 사라져 버린 도시, 폼페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
아테네 청년 글라우커스는 로마의 화려한 휴양지 폼페이에서 꿈에 그리던 미모의 여인, 이오네를 다시 만나 사랑이 빠진다. 하지만 이오네의 후견인이자 이오네와의 결혼을 꿈꾸는 이집트 신전의 사제 아르바체스가 비겁한 방법으로 둘의 사랑을 방해하고, 글라우커스는 아르바체스의 함정에 빠져 이오네의 오빠 아페치데스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만다. 땅이 흔들리고 화산이 불을 뿜는 극적인 상황 속에서 글라우커스와 이오네 그리고 폼페이의 호화스러운 삶을 즐기던 많은 청춘의 앞날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위태로운 상황에 빠져드는데……. 과연 그들은 어떠한 운명을 맞이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