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여성선비와 여중군자
글쓴이
이남희 저
출판사
다할미디어
출판일
2023년 10월 1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이남희

원광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조선시대 잡과입격자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여성선비와 여중군자: 조선 지식인 여성들의 역사』(2023), 『조선시대 언간을 통해 본 왕실 여성의 삶과 생활세계』(2021), 『조선후기 의역주팔세보 연구: 중인의 족보 편찬과 신분 변동』(2021), 『역사문화학: 디지털시대의 한국사 연구』(2016), 『영조의 과거, 널리 인재를 구하다』(2013), 『조선왕조실록으로 오늘을 읽는다』(2008), 『조선후기 잡과중인 연구』(1999), 『조선시대 과거 제도 사전』(공저, 2014), Click Into the Hermit Kingdom(공저, 2000)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사서오경(四書五經): 동양철학의 이해』(1991), 『학문의 제국주의』(2003), 『천황의 나라 일본: 일본의 역사와 천황제』(2006)가 있다. 그 외에 한국 근세 사회문화사, 디지털인문학, 그리고 문화콘텐츠와 관련해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조선 전기에 간행된 족보 분석을 통해 보는 고려에서 조선으로의 전환기 시대상 속 여성의 모습

조선시대를 남녀관계와 각각의 역할, 그리고 혼인 생활에 초점을 두고 살펴보면, 조선 전기와 후기가 크게 다르다. 조선 건국과 더불어 주자학이 시대정신으로 기능하게 되면서 사상사적으로 『대학大學』과 짝을 이루는 『소학小學』이 중요한 사회적 기능을 담당하는데, 이 맥락을 따라가면 세종 대에 왜 『소학』의 보급을 그렇게 장려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1장].

저자는 우리가 조선시대에 대해 가지는 이미지의 범위를 남과 여의 위상과 관계에 한정해서 보았을 때, 남녀칠세부동석이나 칠거지악과 삼종지도 등과 연관된 이미지들이 대부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 전란기를 거친 이후에 굳어지게 되었음을 지적하며, 이 책에서는 조선 전기에 간행된 족보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고려에서 조선사회로 이행해가는 시대상에 초점을 맞춰 남녀관계와 역할, 성별지식(젠더)과 관련된 명제들을 자세히 고찰한다. 구체적으로 족보 기재 양식의 변화, 남귀여가혼과 친영, 균분상속과 윤회봉사 등의 혼인과 제사의 문제들을 살펴본다[2장].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족보 『안동권씨성화보安東權氏成化譜』에 수록된 부녀자들의 재가再嫁 기록과 분포 양상, 그리고 혼인과 여부女夫, 재가와 후부後夫, 재가 분포와 사회적 의미 등에 대해서도 검토한다. 이를 통해 시대의 과도기적 양상과 조선의 주자학화가 점차로 여성의 삶과 위상, 사회적 지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 가늠해볼 수 있다[3장].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