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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게 좀 살자 우리
글쓴이
손현녕 저
출판사
저스트스토리지
출판일
2023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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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손현녕

『나는 당신을 편애합니다』 『순간의 나와 영원의 당신』 『나를 더 사랑해야 한다. 당신을 덜 사랑해야 한다.』 『이토록 안타까운 나에게』 『너무 솔직해서 비밀이 많군요』 등을 펴냈다.
“낯선 지역의 낯선 음식을 좋아합니다. 가슴에 귀를 대고 심장 소리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은 손을 좋아합니다. 겨울날 새벽 공기 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옷깃을 맞대고 포옹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여름의 모슬포를 좋아합니다. 종종 아무도 없는 바다에 누워있습니다. 일요일 아침 청소기 소리를 싫어합니다. 죽고 싶다는 말을 싫어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죽고 싶지 않습니다.” 부산에서 글을 쓰고 있다. 한낮의 광안리를 좋아하고, 한밤에 온천천 달리기를 좋아한다. 돌고 돌아 마지막 눈 감는 곳은 부산이었으면 한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눈에 잡히고 숫자로 세어지는 것 말고 그것보다 더 귀하고 쉽게 변하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면 좋겠다. 멋있게 살자. 부끄럽지 않게, 여유 있게. 그렇게 우리 좀 멋있게 살자.”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고 싶은가요? 바라는 삶이, 꿈꾸는 인생이 있나요? 과연 멋있는 삶이란 어떤 것일는지, 현녕 작가의 책 『멋있게 좀 살자 우리』를 펼치기에 앞서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매일 누군가를 만나며 살아갑니다. 퇴근 후 친구를 만나 하루의 회포를 풀기도, 새로운 사람들과 어색한 만남을 갖기도 합니다. 어떤 날에는 조용한 자리에 앉아 어떤 순간을 곱씹기도 하겠지요. 이 책은 현녕 작가가 만난 사람들과 내면에서 피어난 생각, 그녀의 고민과 다짐이 담겨있습니다. 무엇보다 현녕 작가가 무용담을 들려주듯 해 새들이 지저귀는 숲길을 산책하는 기분이기도 하고, 초등학생 시절 단짝인 친구와 나누는 담소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현녕 작가는 단단하고도 다정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아마 우리는 이 책을 덮으며 진짜 멋있는 삶을 알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 더 열심히 살자. 더 많이 사랑하고 아낌없이 나누고, 주변을 돌보자. 누구도 함께 가줄 수 없는 그 길을 떠날 때 적어도 후회는 말아야지. 상상을 한다. 죽음의 문턱에서 나는 생애 더 못 가진 것을 후회할까, 더 못 나누어서 후회할까. 사랑하지 못 했던 걸 후회할까, 사랑 받지 못 했던 걸 후회할까. 용서하지 못 했던 걸 후회할까, 복수하지 못 했던 걸 후회할까. 거대한 자연의 섭리 앞에 다시 본래의 나로 돌아간다. 생사의 종잇장 같은 그 얇은 갈림길 앞에 나는 대범해질 수 있다. 용기와 사랑으로 살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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