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뉴스의 비유 왜곡
글쓴이
이권효 저
출판사
북랩
출판일
2023년 10월 19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이권효

대구가톨릭대학교 프란치스코칼리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중국 명대의 융합형 유학자 이탁오의 『분서(焚書)』를 재해석한 연구로 동양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간 신문 기자로 24년 일했다. 저서로 『대학생의 탁월함』, 『뉴스의 비유 왜곡』, 『공자의 일상 공경: 논어 향당 편』, 『개념 잉태가 소통이다』, 『내 삶의 뉴스메이커』, 『류성룡 징비력』, 『논어신편: 새로 편집한 논어』, 『뉴스메이커 공자』, 『논어로 읽는 퇴계 언행 100구: 올바름이 이치입니까』, 『한글로 통하는 논어』, 『헤드라인 커뮤니케이션』이 있다. 논문은 「매스미디어 뉴스에 나타난 유교의 인식과 이미지 연구」, 「위기 의식과 철학의 정체성 검토」, 「호학의 관점에서 본 이지 분서의 문제 의식」, 「이탁오에 관한 신문 기사의 분석과 평가」, 「현상학적 판단중지의 의의와 철학적 태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조삼모사는 교묘한 속임수가 아니라 신뢰를 향한 포용이며
오합지졸은 무질서가 아니라 위(We) 리더십이다!

비유어의 고정관념을 깨트리며
뉴스의 습관적 비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이권효 교수의 명쾌한 미디어 비평


이 책은 뉴스 표현의 비유에 관한 근본적인 성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려 깊은 저널리즘’(Thoughtful Journalism)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노력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저자는 뉴스는 비유 자체라고 말한다. 뉴스에서는 표현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위해 비유어를 많이 사용한다. 비유 표현은 뉴스 표현이나 일상 언어에 두루 스며있는 보편적 특징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뉴스 비유어는 모두 오랫동안 습관적인 의미에 따라 사용되고 있는 고정관념이다. 저자는 뉴스의 비유어가 어떤 점이 왜곡되었는지, 단어의 유래와 역사를 들어 밝히고 있다. 성어 비유의 왜곡, 동물 비유의 왜곡과 사물 비유의 다양한 왜곡 사례를 밝히며 새로운 의미까지 부여하고 있다. 저자에 의하면, ‘전전긍긍(戰戰兢兢)’할수록 실패를 줄일 수 있으며, ‘기우(杞憂)’는 쓸데없는 걱정이 아니라 유연한 가능성을 담은 말이다.

또 ‘조삼모사(朝三暮四)’는 교묘한 속임수가 아니라 신뢰를 향한 포용이며, ‘오합지졸(烏合之卒)’은 무질서가 아니라 위(We) 리더십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동물 비유에서 미꾸라지와 굼벵이, 파리와 하마의 비유를 들며 인간 중심의 이기적인 해석을 꼬집는다. 사물 비유로 고무줄, 낙하산, 바늘이나 콩나물 등이 뉴스에서 어떻게 잘못 비유되어 이미지를 왜곡하고 있는지 통쾌하고 참신하게 풀어내고 있다. 뉴스에서 사용하는 비유의 의미에 대해 깊이 통찰하는 눈을 뜨고 싶은 독자라면 상투적으로 사용하는 비유에 대한 저자의 명쾌하고 친절한 해석에 무릎을 ‘탁’ 치게 될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