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평론가.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으로 있었으며, 현재 대중음악 관련 번역자로도 일한다. 지은 책으로는 『블러, 오아시스』, 『딥 퍼플』,『주다스 프리스트』,『카펜터스』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Wish You Were Here: 핑크 플로이드의 빛과 그림자』, 『광기와 소외의 음악: 혹은 핑크 플로이드로 철학하기』, 『조니 미첼: 삶을 노래하다』, 『더 컴플리트 데이비드 보위』(공역)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캐런 카펜터의 40주기를 기념하며, 뒤늦은 헌사 “카펜터스 평전”
카펜터스는 은밀하게 사랑받아야만 했다. 그들은 동경의 대상이었지만 공개 고백의 대상은 아니었다. 그러나 지금은 모두가 안다. 그들이 뿌려 둔 센티멘털의 힘은 생각보다 거대했고, 그들의 선율은 여전히 강한 생명력으로 우리 옆에 공명함을. 카펜터스는 누구보다 인간의 감정에 솔직했고, 그 내밀한 구석을 가감 없이 드러냈으며, 그로 인해 파생된 모든 비난을 기꺼이 감싸 안았다. 1970년대에 평단으로부터 조롱받고 무시당했지만, 이제 세상은 그들의 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