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새로운 눈』은, 강혜숙, 김종성, 류태숙, 서병용, 오은주, 이동숙, 이윤자, 이중찬, 전효기 이렇게 아홉 명의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조용히, 홀로 대상물과 나눈 무언의 대화들을 묶은 책이다. 이 아홉 명의 아마추어 작가들은 2013년 3월부터 1년간 사진평론가 최건수를 선생님으로 모시고, 일주일에 한 번씩 사진과 더불어, 사진을 핑계 삼아 때때로 배우고 익히면서 재미나게 놀았다. 최 선생이 수업 시간마다 부르짖은 말은 작업(work)을 하자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