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아프리카에는 여전히 가난하고 힘든 생활을 이어 가고 있는 나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그런 아프리카에 가서 선교, 의료 활동을 했던 분입니다. 제대로 된 의료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던 곳에 병원을 세우고 병든 사람들을 돌보아 주었지요. 그의 노력으로 돈이 없어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한편 철학자이기도 했던 슈바이처는 자신의 사상을 정리해 책으로 내기도 했습니다.
슈바이처는 독일의 평범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아 음악가의 꿈을 키우기도 했지만 부모님의 뜻에 따라 대학에 들어가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지요. 스물넷, 스물다섯의 젊은 나이에 연달아 박사 학위를 받은 슈바이처는 교수가 되어 안정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의사가 없어 병들어 죽어가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아프리카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무려 52년 동안이나 봉사를 했지요. 사람들은 그의 공로를 인정해 인류의 평화를 위해 일한 사람에게 주는 노벨 평화상을 수여했습니다. 낯선 땅 아프리카에서 묵묵히 사랑을 실천한 아프리카의 성자 슈바이처! 그의 감동적인 이야기 속으로 떠나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