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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적 주체
글쓴이
김영순 외 8명
출판사
북코리아(Bookorea)
출판일
2023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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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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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

1965년 강원도 양구에서 출생하였고, 춘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중앙대학교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거쳐 베를린공대 대학원에서 전문석사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문화학, 교육학, 언어학 등을 수학하고 문화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이후 조선대 연구교수, 경북대학교 중등교육연구소 연구교수 등을 거쳐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대학원 다문화학과에서 다문화 이론 및 다문화교육에 관한 연구와 강의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인하대학교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전국 대학원생 질적연구방법론 캠프 촌장을 맡고 있으며, 시민 대상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 사회에 문화다양성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BK21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 단장, 탈북다문화멘토링 사업단장, 한국연구재단의 이주민 생활세계 관련 토대 연구의 연구책임자 등을 수행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다문화사회와 공존의 인문학』, 『다문화교육용어사전』, 『다문화교육연구의 이론과 적용』, 『다문화교육연구의 경향과 쟁점』, 『처음 만나는 다문화교육』, 『질적연구의 즐거움』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민주주의와 다문화교육』, 『교사를 위한 다문화교육』, 『언어, 문화 그리고 비판적 다문화교육』, 『상호문화교육의 이해』 등이 있다. 연구 논문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이상 학술지에 200여편을 발표하였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노마디즘으로 보는 이혼 이주여성의 주체성

우리는 이 저서에서 이혼을 경험한 이주여성을 ‘되기’를 실행하는 창조적인 생성의 주체자로 설정할 것이다. 여기서 되기란 들뢰즈가 저서 『천 개의 고원』에서 정립한 개념이다. ‘되기’ 개념은 신체가 다른 신체와 결합하여 일어나는 강렬한 질적 변화를 의미한다. 각 신체는 되기의 관계 맺음을 통해 ‘차이’의 생성을 자아내는 운동을 실행. 그럼으로써 지속적인 변화를 거듭하게 된다.

결혼이주여성의 과거의 삶에서 한국사회는 배제되어 있었고, 과거 한국사회에서 결혼이주여성은 배제되어 있었다. 이제 그 낯선 존재가 한국 사회라는 숲으로 흘러들어와 심겨졌다. 서로에게 타자였던 한국사회와 결혼이주여성은 상호 지향하지 않고는 공존할 수가 없다. 리좀사회는 단 하나의 개인을 위해서 모두가 재코드화하는 사회다. 그것이 손해일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그 개인이 ‘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리좀사회는 모두에게 유익이다. 그래서 리좀사회는 신뢰를 기반으로 하고 유동적이며 개인과 사회를 분리시키지 않는다. 리좀사회에서는 타자가 자기가 되고 개인이 곧 사회가 된다. 리좀사회는 타자가 더불어 함께 사는 공존사회다. 한국은 다시 돌이키기 어려운 공존사회로의 걸음을 이미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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