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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즈루
글쓴이
가와카미 히로미 저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23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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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가와카미 히로미

환상과 일상이 서로 우아하게 스미는 독보적 세계관을 구축해온 우화의 마술사.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58년 도쿄에서 태어나 오차노미즈여자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5년 동안의 교직생활을 거쳐 1994년 『어느 멋진 하루』로 파스칼 단편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시선으로 일상을 묘사해내는 그녀는, 늦은 등단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력한 문학상을 차례로 거머쥐면서 일본 문단에 화제를 뿌리고 있다.

여성의 자의식을 주제로 한 『뱀을 밟다』로 제115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였고, 2000년 『빠지다』로 이토세이 문학상을, 2001년 여제자와 교사의 사랑을 그린 『선생님의 가방』으로 다니자키 준 이치로상을 수상하며 확실하게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일본 문학 특유의 서정적 향취 속에서 인류의 진화와 소멸을 아득한 시간 너머까지 그려낸 『큰 새에게 사로잡히지 않도록』으로 2025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9년 일본에서 자수포장을, 2023년 프랑스에서 문예공로훈장을 수훈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예리하면서도 부드러운, 시대의 대표작”
사랑의 상실과 치유를 그린 환상적이고 쓸쓸한 여정

“추리소설과 여행기, 우아한 에로티시즘을 결합한 꿈 같은 작품.” _커커스리뷰
“현실, 환상, 기억을 모호하게 만드는 가와카미 히로미의 놀라운 솜씨.”_퍼블리셔스위클리

* 아쿠타가와상·다니자키 준이치로상·요미우리 문학상 수상 작가 가와카미 히로미 대표작 *
* 57회 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상 수상작 *


독보적인 감각으로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작품 세계를 구축해 ‘우화의 마술사’라 불리는 현대 일본 작가 가와카미 히로미의 대표작 『마나즈루』가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현대인의 상실과 아픔에 공명하는 따뜻한 환상성을 지닌 작품들로 아쿠타가와상, 다니자키 준이치로상 등 일본의 주요 문학상을 전부 휩쓴 가와카미 히로미는 현재 일본 문학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가와카미 히로미 문학 본연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대의 대표작”이라는 평처럼, 『마나즈루』는 그간 작가가 탐구해온 주제 의식과 문체를 온전히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사랑했던 사람의 부재로 인한 오랜 아픔을 외면해온 한 여성이 작은 바닷가 마을인 ‘마나즈루’를 오가며 상실로부터 회복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일본 문화청에서 수여하는 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상을 수상했으며, 영미권을 비롯하여 독일어, 프랑스어, 덴마크어, 루마니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해외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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