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의철학입문
글쓴이
제임스 A. 마컴 저
출판사
씨아이알(CIR)
출판일
2023년 10월 3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제임스 A. 마컴

베일러대학교 철학과 교수. 동 대학교 의료인문학 프로그램의 디렉터를 맡은 바 있으며 현재도 협력교원으로 일하고 있다. 고든콘웰 신학교에서 석사를, 신시내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생리학 박사를, 보스턴대학교에서 철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과 MIT에서 박사후 펠로우로 일한 다음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약 20년간 근무했다. 미 국립보건원, 국립과학재단, 미국심장학회등에서 연구비를 수주한 바 있으며, 과학과 의학의 철학 및 역사를 연구하고 있다. 이 책 『An Introductory Philosophy of Medicine; Humanizing Modern Medicine』을 포함하여 『Thomas Kuhn’s Revolutions: A Historical and an Evolutionary Philosophy of Science』 등의 저서를 발표하였으며, 의철학, 의학교육, 인지과학, 시스템생물학 등 여러 영역에 관한 논문을 다수 게재하였다.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의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탐구
현대 의학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철학적 검토


과학과 의학의 철학 및 역사를 연구하고 있는 저자 제임스 A. 마컴은 특히 의학교육과 임상에서 현대 의학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저자는 『의철학입문』을 통해 의철학이 무엇인가를 소개하고, 의학적 사고와 판단, 치료에 대한 여러 의철학자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의철학을 생소하게 느끼는 독자들이 깨우치고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환자-의사 관계에 특히 집중하며 의료윤리, 의료인문학에 대한 고찰을 통해 결국 의학이란 무엇인가를 설명한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의료 모델의 형이상학적, 인식론적, 윤리적 경계를 살펴보고, 형이상학부터 시작하여 의학 지식과 실천의 토대가 되는 형이상학적 입장과 전제, 존재론적 약속을 분석한다. 이어 이러한 의료 모델이 직면한 인식론적 문제, 특히 의료 지식과 실천을 구성하기 위해 인식적 주체가 수행하는 방법론적 절차에 의해 주도되는 인식론적 문제를 고려한다. 마지막으로 각 모델의 공리학적 경계와 윤리적 함의, 특히 의사-환자 관계의 측면에서 그 의미를 살펴보면서 에필로그에서는 현대 의학의 인간화에 대한 철학적 분석이 "의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뿐만 아니라 의료의 위기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논의한다.

이 책의 특징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등장한 의학 철학의 다양한 주제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생명윤리적 논의를 포함하기 위한 철학적 맥락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역자가 보론에서 이야기하듯 한국에 현대 의학이 들어온 지 140여 년이 지났지만, 의학은 언제나 수입된 학문이거나 전통을 잇는 학문이었을 뿐 우리 자신이 만들어 내는 학문은 아니었다. 한국의 수많은 의료인이 뛰어난 업적을 남겨 왔으나, 그 체계나 형태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지 않은 채로 수용해온 역사는 의학과 의료에 뒤틀린 부분들을 만들어 왔고, 이제 그 뒤틀림은 여러 형태로 파열음을 내고 있다. 따라서 의철학을 통한 인문주의적 의학을 강조함으로써 수많은 비난과 문제 제기에 노출되어 있는 지금의 의학을 바꾸기 위해 이 책이 필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