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김지하가 생명이다
글쓴이
이재복 저
출판사
b(도서출판비)
출판일
2023년 11월 1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이재복

한양대 글로벌문화통상학부 교수. 문학평론가. 『쿨투라』, 『본질과 현상』, 『현대비평』, 『시와 사상』, 『시로 여는 세상』, 『오늘의 소설』, 『오늘의 영화』 편집·기획위원 역임. 고석규비평문학상, 김준오시학상, 젊은평론가상, 편운문학상, 애지문학상, 시와표현평론상, 시와시학상 수상. 저서로 『몸』, 『비만한 이성』, 『한국문학과 몸의 시학』, 『현대문학의 흐름과 전망』, 『한국 현대시의 미와 숭고』, 『우리 시대 43인의 시인에 대한 헌사』, 『몸과 그늘의 미학』, 『내면의 주름과 상징의 질감』, 『벌거벗은 생명과 몸의 정치』, 『근대의 에피스테메와 문학장의 분할』, 『정체공능과 해체의 시론』, 『김지하가 생명이다』 등이 있음.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재복 한양대 교수의 저서 「김지하가 생명이다」가 도서출판 b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김지하와의 인연과 그의 죽음이 남긴 의미에 대한 성찰에서 출발하고 있다. 저자는 그것을 ‘몸 공부길에서 만난 인연’으로 표현하고 있다. 김지하를 통해 저자는 ‘동학’은 물론 「천부경」, 「삼일신고」, 「정역」, ‘풍류도’ 같은 우리 고대 사상과 「시경」, 「주역」, 「노자」, 「장자」, 「회남자」, 「황제내경」 등의 동아시아 경전 그리고 장일순, 윤노빈, 프리초프 카프라, 제임스 러브록, 에리히 얀치, 테야르 드 샤르뎅 같은 동서의 사상가, 철학자, 과학자 등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러한 과정에서 저자는 김지하의 생명 사상이 우리 문명사의 전회(轉回)를 가능하게 할 마지막 사상임을 자각하게 되었고, 그가 「생명과 자치」(1996)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생명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예술 등으로의 적용과 실천은 그 전회의 구체적인 모습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자신의 몸 사상도 김지하가 추구한 생명 사상과 그 지향점이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몸은 생명을 구현하는 실질적인 통로이자 매개이며, 생명은 추상적인 개념이고 그것을 생생하게 살아 있는 구체적인 것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몸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는 지금 생명의 위기를 몸의 존재 형태를 통해 느끼고 인지하고 있지만 우리 인간은 인간의 몸을 그것도 눈에 보이는 것만 볼 뿐 전체로서의 몸인 지구 혹은 우주의 몸을 보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그 결과 지구는 고통받고 있지만 우리 인간은 그 지구의 몸이 죽으면 우리의 몸도 죽는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깨달음을 저자는 「김지하가 생명이다」를 통해 밝히고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