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수많은 작은 글자들이 모여</br>비로소 완성되는 한 편의 글</br>작은 아이들의 기록은 그렇게 성장해 갑니다</b></br></br>아이들에게는 아이들만이 줄 수 있는 남다른 감상이 있습니다. 어른보다 세상을 보는 눈이 순수하고 뭘 하든 반짝반짝 빛나기 때문이겠죠. 그런 아이들의 생각을 글로 남기는 일은 꽤 감동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기록이 되어 가는 것이겠죠. 생각은 시간이 흐르면 흩어져 갑니다. 그러나 수많은 경험을 하며 느꼈던 점들을 기록한다면 아이들 인생에 나침반이 되어 줄 것입니다. 글 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압니다. 아이들도 몸소 느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놓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 주는 책임감이 작은 아이들을 더 커 보이게 만들어 주었습니다.</br></br>책을 펼치는 순간, 오로지 아이들의 머릿속에서 탄생한 작은 우주가 펼쳐집니다. 친구와 함께 집을 오가며 놀았던 기억, 엄마와 아빠를 행복하게 해 주고자 깜짝 선물을 준비했던 기억, 학교생활에 대한 특별한 기억 그리고 꿈과 희망. 아이들이 글쓰기를 통해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는 그러한 것들이었습니다.</br></br>마냥 작아 보이기만 했던 아이들을 일기 같은 글을 통해 다시 접하면, 확실히 달라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몸과 함께 생각도 자라 큰 결실을 이루어 냈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미래가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질 것입니다.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끝까지 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