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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글쓴이
구본순 저
출판사
핌
출판일
2023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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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구본순

장애문화예술교육단체 풍경놀이터의 대표다. 수어 통역을 하며 농인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을 기획·지도한다. 공저로 동화에세이 『어쩌면 너의 이야기』가 있으며, 소리샘청각학습지원센터 청각학습연구회 연구진으로 수어 교재 『신나는 수어 놀이터』 집필에 참여했다. 비장애인으로 농인과 결혼하여 코다(CODA)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사람과 상황을 사랑하며 담담히 그러나 단단하게 삶을 지켜나간다. 그 과정에서 어느 순간 선물 같은 행복이 온다는 것을 알며, 믿는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 수어 표현을 살린 본문 대화와 별첨 〈이 글에 등장하는 수어 표현 안내〉를 통해 농인과 수어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문학의 표현적 외연을 넓힌다.

· 주인공 ‘지수’ 소개
‘지수’는 구본순 작가가 작품 속에 등장하는 자신에게 붙인 이름이다. 평범하지만 따뜻한 느낌으로 주인공의 이름이 불렸으면 했다. 지수는 비장애인이지만, 농인 준호를 만나 사랑을 하고 그와 결혼한다. 가족들의 걱정에 ‘잘 사는 모습을 보여 주면 된다.’고 자신했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환경으로 현실의 어려움이 밀려온다.

하지만 지수는 누굴 원망하거나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해 감당한다. 엄마가 혹시 모를 태아의 장애를 걱정할 때도, 소리를 못 듣는 준호가 육아를 도와줄 수 없을 때도, 사랑하는 아들 연우가 코다(CODA)로 자랄 때도 지수는 자신의 몫을 해낸다. 모든 것이 ‘파(수어로 ’가능‘이라는 뜻)’하다고 생각하고, 힘들면 ‘열 걸음만 더 가자’고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그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포용하면서.

· 배우 송선미 등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 모음집 『어쩌면 너의 이야기』 구본순 작가의 첫 동화에세이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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