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다리 김밥 속에
숨어 있는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는 정두리 선생님의 동시!
책고래 서른아홉 번째 이야기 『꽁다리 김밥』은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정두리 선생님의 동시집입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시인의 눈에 들어온 작은 들꽃, 나무, 동물뿐 아니라 떡볶이나 김밥에 이르기까지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따뜻한 시선으로 길어 올린 55편의 동시가 실려 있습니다.
엄마는 정말 김밥의 꽁다리를 좋아하는 걸까요? 우리 집 김밥에 꽁다리가 없는 이유는 뭘까요? 남애 해준 밥이 제일 맛있다면서도 김밥은 내가 말아야 한다는 엄마. 꽁다리 김밥을 넣어 도시락으로 파는 걸 보니, 정말 꽁다리 김밥이 더 맛있긴 한가 봐요! 짧은 동시 속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녹아 있습니다. 이럴까, 저럴까. 고개를 갸울이는 사이 가슴 한켠에서 몽글몽글 올라오는 감정이 있을 거예요. 바로 엄마의 마음, 사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