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주위를 둘러보세요.
혹시 바람과 비, 돌멩이와 고양이, 깡통과 슬리퍼가
슬쩍 말을 걸어오는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초록달팽이 동시집 다섯 번째 권입니다. 동시 「남자들의 약속」이 초등학교 6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널리 사랑받은 이정인 시인의 세 번째 동시집입니다. 일상 속 풍경을 동심의 눈으로 그려낸 재미있는 동시 60편이 총 4부에 걸쳐 실려 있습니다. 2019년 그림책 『그림자 하나』로 볼로냐라가치상 오프라프리마 부문 우수상을 받은 채승연 작가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 발간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제작된 동시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