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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 테면 쏘아 봐라
글쓴이
양기창 저
출판사
삶창(삶이보이는창)
출판일
2023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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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양기창

2014년 ?작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금속노조 부위원장, 민족작가연합 공동대표, 광주전남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장을 역임했다. 시집 『불사조 사랑』은 전남문화재단 창작기금을 수혜하였으며, 시집 『쏠 테면 쏘아 봐라』는 백신애문학상 창작기금을 수혜했다. 민주노총 국가보안법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아 1년 2개월간 수형 생활을 했으나, 2025년 5월 15일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안양교도소에서 석방되었다. 현재 전국현장조직추진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작가회의 회원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48년 국가보안법이 생겨 1년 만에 11만 명”을 가두었던 올가미가 어느 날 한 노동자 시인을 덮쳤다. 자동차 공장 노동자인 양기창 시인이 바로 그다. 시인은 얼마 전 보석으로 출소하여 재판이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분단 정권을 유지하는 데 그 밑거름이 된 국가보안법의 올가미 안에 있는 셈이다. 그런데 시인의 목소리가 예사롭지 않다. 옥중에서 쓴 시에서도 잘 드러나지만 여전히 기개가 꺾이지 않은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양기창 시인이 가진 시야와 가슴이 지금 당장의 노동 현실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다는 점인데, 이는 여느 노동자 시인과 구별되는 점이기도 하다. 양기창 시인의 영혼은 우리 역사의 깊은 상처에도 닿아 있는바, 분단체제를 숙주로 삼고 있는 국가보안법의 눈에 이것이 거슬렸을 것이다. 하지만 시인에게는 쾌활한 유머가 있고 앞선 혁명 열사들에 대한 경외의 마음이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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