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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록스타 로봇의 자살 분투기
글쓴이
클레이븐 저
출판사
네오픽션
출판일
2023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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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클레이븐

1991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대학교에서 기계공학과를 전공했다. 중학교 국어 시간에 처음으로 단편소설 쓰기를 접한 이래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19년에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독자 우수 단편으로 「마지막 러다이트」와 「컴플레인」이 뽑혀 필진이 되었다. 2021년 거울 총서 ‘거울아니었던들’에 「마지막 러다이트」와 「컴플레인」이 수록되었다. 후에 장편 소설 『FTL에 어서 오세요』를 출간하였다. 앤솔러지 『감정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에 참여하였고, 2023년 장편 소설 『록스타 로봇의 자살 분투기』를 출간하였다. 현재는 브릿G에서 중·단편을 발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SF적 상상력과 코미디 혹은 호러를 뒤섞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괴상한 괴물들과 암담하고 기괴한 배경, 그 속에서 발버둥 치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담한 어조로 그리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
특명! 한물간 록스타 로봇의 머리를 가져와라!
자살이 하고 싶은 록커 로봇과 그를 죽여야만 하는 청소 로봇의
좌충우돌 자살 프로젝트


낡은 로봇들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안티오크 양로원. 마약을 밀수하며 살아가는 민수는 온갖 불법 행위가 허용되는 안티오크 양로원이 좋았다. 그야말로 최고의 로봇생이었다. 룸메이트로 ‘티코 드레이코’라는 이상한 록커 로봇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말이다.

티코는 느닷없이 민수에게 친한 척을 하며 ‘모두 자살을 해야 한다’는 주제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더 끔찍한 것은, 밑도 끝도 없이, 하루 종일, 끝날 기미가 없는 고통스러운 시간은 민수만의 것이었다. 모두들 한물간 록스타, 티코 드레이코를 사랑했다.

괴상한 노래 때문에 우울증에 시달리던 어느 날, 민수는 양로원의 대부이자 마피아 보스, 돈 까밀레오를 만나 특명을 부여받는다. “티코의 목을 가져와라.” 평생 잔머리만 굴려오던 민수의 머릿속에, 순간 하나의 퍼즐이 맞춰진다. 바로 ‘티코만 사라지면 모두가 행복하다’는 사실. 민수 자신도, 돈 까밀레오도, 심지어 티코까지도.

『록스타 로봇의 자살 분투기』는 자칫 무겁고 조심스러울 수 있는 ‘자살’이라는 소재를 가볍고 재치 있게 그려낸다. 티코가 부르는 노래의 가사를 보면 어처구니가 없지만 그가 자살하려는 이유는 명확하다. 자살을 해야 한다는 그의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그 이유를 찾아가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묘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민수는 돈 까밀레오의 특명을 완수하고, 티코는 자살에 성공할 수 있을까? 전혀 상반된 성격을 가진 두 로봇의 케미를 자랑하며 이야기는 두 로봇의 운명을 향해 차근차근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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