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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평범한 이름이라도
글쓴이
임승남 저
출판사
다산책방
출판일
2023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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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승남

1949년생으로 추정.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다. 네다섯 살 때 한국전쟁으로 고아가 되어 사회의 보호를 받지 못한 채로 남대문 지하도에서 앵벌이, 도둑질로 생계를 이어갔다. 소년원과 교도소를 드나드는 ‘전과 7범’으로 자랐다. 1970년의 어느 날, 교도소에서 인생을 바꿔준 한 권의 책을 만나 비로소 연필을 들었다. 한글 쓰는 법을 익힌 후에 스스로의 이름을 다시 지었다.

1976년 출소 후 출판사에 취직하여 15년 동안 묵묵히 일한 끝에 이해찬으로부터 돌베개 출판사를 인수했다. 군부독재정권에 굴하지 않고 『전태일 평전』 등을 출간하며 민주주의가 꽃피는 세상을 꿈꾸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1993년 은퇴 이후 우리 사회가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더디지만 진솔하게 지금껏 살아온 이야기를 글로 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전쟁고아 출신 생계형 범죄자에서 돌베개 출판사 대표가 되기까지, 임승남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은 에세이가 출간됐다. 1981년에 펴낸 자전소설 『걸밥』 이후 작가로서의 임승남이 42년 만에 선보이는 에세이 『이토록 평범한 이름이라도』에는 남대문 지하도에서 근근이 생을 영위하던 어린 시절부터 출판사 대표직을 역임한 뒤 황혼기에 접어든 지금까지, 인간 임승남의 모든 생이 온전히 담겨 있다. 역사성과 현실성, 현장감이 살아 숨 쉬는 이야기, 암울하고 야만적인 시대 속에서 “숨 쉬는 불씨를 간직한 숯처럼”(문경민) 타오른 그의 삶은 “우리에게 새로운 내일을 향해 서슴없이 한 발짝 내딛을 용기”(이해찬)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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