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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생각
글쓴이
김대균 저
출판사
다산초당
출판일
2023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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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대균

그동안 건축을 하면서 듣고 배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책을 썼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배려의 관점에서 순간순간 후회 없는 마음으로 보편적이고 섬세한 건축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착착스튜디오 대표로 활동하며 2023년 기후위기 시대 작은집에 대한 고민으로 「기후 캐빈」을 선보였고, 2022년에는 하라 켄야와 함께 미래 집에 대한 고민을 담은 하우스 비전#House Vision#의 기획 멤버로 활동하면서 「재배의 집」을 발표했다. 2021년에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여관으로 알려진 「대흥사 유선여관 리노베이션」을, 2019년에는 개인적으로도 살고 싶은 공유주택 「풍년빌라」를, 2018년에는 명동성당에 있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역사관」 등을 고치기도 하고, 짓기도 했다.
@chakchakstudio

책 소개

분야인문
“집은 사람을 닮고, 사람은 집을 닮는다”
사적 공간인 집을 가꾼다는 것, 그리고 집을 완성한다는 것의 의미
건축가 김대균의 집에 대한 48가지 단상


코로나19 이후, 집의 기능과 형태는 많은 변화를 겪었다. 바깥 공간에서 이루어지던 많은 행위가 집으로 대체되면서 집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 역시 한 단계 진화했다. 재택근무가 자연스러운 근무 형태로 자리 잡으며 집은 사무의 공간이 되었고, 배달 문화의 발달로 음식을 받을 때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중문 설치 역시 증가하였다. 또 택배가 일상이 됨에 따라 시설 곳곳 무인택배함이 설치되기 시작했다. 거실의 형태는 어떠한가. 거실은 커다란 TV가 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데서 나아가 가운데 넓은 테이블을 두어 가족이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턴테이블이나 커피장을 두어 내가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하기도 했다. 이처럼 우리의 집은 나의 일상과 나의 생각, 나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착착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킹덤]의 작가 김은희 작가의 ‘풍년빌라’를 건축하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역사관과 대흥사 유선여관의 리노베잉션을 맞는 등 다양한 공간을 연출, 설계하며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끈 건축가 김대균 소장은 이 책에서 집에 대한 다양한 단상을 살피고, 지금껏 당연하게만 여겼던 집이라는 공간이 정말로 무엇인지, 또 우리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낸다.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이 완성한 집, 자신의 온기와 취향으로 가득 채운 집은 무엇인지 탐구하며, 우리 선조들에게 집이란 무엇이었는지, 또 이를 통해 우리의 집은 그동안 어떤 모습으로 변화해 왔는지, 또 변화할 것인지 예측하고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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