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과 함께 웃고 울고 싸운 평범한 시민들의 이야기
최고의 목소리를 가진 무명 가수의 등장, 우승 문턱에서 하차, 힘 없는 신인가수 편에 선 팬들의 저항, 그리고 화려한 부활. 2023년의 ‘황영웅 신드롬’은 그 자체로 드라마다. 한국 문화예술계에서 전례가 없는 재기(再起)이다. 조갑제닷컴이 펴낸 이 책은 황영웅과 함께 웃고 울고 싸운 평범한 시민들의 이야기다.
“40대 초반 난소암 4기로 17년 동안 싸우다가 지금은 골다공증으로 뼈가 부서지고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을 때 황영웅님의 노래 듣고 아픔을 잊고 삶이 바뀌었습니다. 살고 싶습니다. 죽는 그날까지 가수님 노래 듣고···”
“황영웅의 ‘인생아 고마웠다’를 듣고 내 삶이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나의 마지막 순간에 이 노래를 들으며 떠나면 행복한 마음으로 하늘나라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엔 조갑제TV 동영상 댓글 10만 통에서 뽑은 글들이 실려 있다. 황영웅 노래로 마음과 몸의 병을 치유하고 있다는 이들의 증언이 많다. 한국 사회의 바닥에서 열심히 살다가 상처 받고 쓰러진 사람, 다시 일어나 심신을 추스르는 이들, 인생 황혼기의 허무함에 젖은 사람들. 이들은 황영웅 노래로 위안을 받는 정도가 아니라 우울증, 암투병의 고통, 불면증에서 벗어났다고 증언한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황영웅 노래를 반복청취한다”는 사연 등이 유튜브 채널 ‘조갑제TV’ 동영상에 10만개의 댓글로 쏟아졌다. 장문의 편지도 전해졌다. 황영웅의 성공과 좌절, 복귀를 함께한 팬들의 각양각색 반응들이 이 책에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