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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신라사를 생각하다
글쓴이
옥재원 저
출판사
푸른역사
출판일
2023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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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옥재원

연세대학교에서 한국사와 철학을 전공했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신라의 주변 지역 통합과 중앙집권화 과정〉 연구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천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연세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로 근무하고 있다. 신라 마립간시기를 중심으로 사회 구조와 사람 관계를 공부하며, 학습자의 개인적 성장과 사회적 성숙을 이끄는 역사를 교육하고 있다.

논저로 〈신라 국사의 수찬과 지방통치〉, 〈신라 적석목곽묘의 조영 양상과 권력구조의 변동〉, 〈박물관 교육의 사회적 관심과 실천〉, 《한국사 인식의 기초》(공저, 2013), 《지혜가 열리는 한국사》(2018), 《공공역사를 실천 중입니다》(공저, 2023)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역사
박물관 속 신라사
전시품 너머를 상상하며 신라를 말하다
자기 주도적 사고로 박물관 전시품 보기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되었을 때 우리는 보통 무엇을 할까. 아마도 전시실에서 유물의 외형을 훑고 설명문을 읽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쓸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호기심은 대략 누군가가 이미 역사 중에서 선별한 주요 사건?사람?사실을 반복해 익히거나 암기의 빈칸을 채우려는 쪽으로 집중된다.” 역사의 기록 아래 묻혀 이름을 드러내지 못한 유물 생산자의 정직한 노고에 시선을 돌리기는 쉽지 않다.

사람이 역사 곳곳의 시공간에서 최선을 다해 이룬 사물들로 가득 차 있는 곳, 그러한 사물들을 보물로 여기며 눈으로 담는 관람객들이 빼곡히 들어선 곳, 박물관. 저자는 바로 이 “박물관의 교육 담당 연구자”로서 “많은 사람이 역사의 전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질문을 던지고 결과를 도출”해내고자 한다. “단번에 복선으로 사람을 휘감아 여러 날의 시간과 여러 곳의 공간을 느낄 수 있는” 박물관 이야기를 통해 역사를 폭넓게 사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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