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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의심, 눈부신 균열
글쓴이
이병철 저
출판사
걷는사람
출판일
2023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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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병철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시와 문학평론을 쓰며 여러 매체에 칼럼, 에세이, 여행기 등을 연재한다. 2014년 [시인수첩] 신인상에 시가, [작가세계] 신인상에 평론이 당선되어 작품활동 시작했다. 시집 『사랑이라는 신을 계속 믿을 수 있게』, 평론집 『빛보다 빛나는 어둠을 밀며』, 산문집 『시간강사입니다 배민 합니다』 등을 펴냈고 김만중문학상, 윤동주문학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와글거리는 추억에서 빗소리를 듣고 어설픈 짝사랑의 기억에서 라일락 향기를 맡는다. 가을에 태어났지만 방학이 긴 여름이 좋다. ‘바다!’라고 외치면 설렘보다 세고 멀미보다 약하게 가슴이 일렁인다. 경양식 돈가스를 좋아하고 하와이안 피자를 싫어한다. 민초파는 절대 아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병철 시인은 2017년 첫 시집 『오늘의 냄새』를 시작으로 총 두 권의 시집과 『원룸 속의 시인들』 『빛보다 빛나는 어둠을 밀며』 등의 문학 비평서, 그밖에도 여러 권의 산문집을 펴내며 전방위적인 글쓰기를 펼쳐 왔습니다. 평소 한국사회의 시의성 있는 주제와 문학 작품을 오버랩해 문학과 현실의 접점을 탐색해 왔던 이병철은, 이번 평론집에서 문학 작품뿐만 아니라 뮤지컬, 연극, 드라마 등 다양한 대중문화를 비평의 장으로 끌어들여 풍요로운 사유와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줍니다.

이병철의 말마따나 “감정은 어떤 주인도 섬기지 않”으며, 그 자체로 “곧 자아이자 주체”입니다. 모든 예술 작품은 감상자에게 해석할 자유를 허락합니다.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감정적 자아, 감정적 주체가 되는 일이며, 집단 유행이나 세속적 욕망에서 벗어나 행복한 나, 너, 우리가 되는 과정입니다. 그때 우리는 비로소 예술 안에서 ‘고독’도 노래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아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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