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정말 세상을 알 수 있을까? 왜 나의 이야기는 뉴스가 될 수 없을까?
미디어가 담지 않는 본격 뉴스 이야기
각자 보고 싶은 뉴스만 보는 인터넷·모바일 시대, 혹은 포토샵과 동영상 편집의 시대에 뉴스를 어떻게 보고 읽을 것인가. ‘나’로부터 ‘사회’로 관심을 확장하기 시작하는 청소년들에게 ‘뉴스’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해 보도록 권하는 책. 『세상은 어떻게 뉴스가 될까: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뉴스』는 신문과 TV 뉴스, 시사 고발 프로그램, 대안언론, 인터넷을 아우르며 ‘뉴스’와 ‘세상’의 관계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뉴스를 아는 것은 뉴스가 전하는 사회를 아는 것”이며, 뉴스는 “확장된 커뮤니케이션 사이에서 나와 너 그리고 공동체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킨다.
비판적 미디어?문화 연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여러 개념과 사례들을 엮어서 유용한 도구 상자를 제공한다는 점, 뉴스 제작 현장뿐만 아니라 한국의 언론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역사적 이슈들을 펼쳐 놓는다는 점 또한 이 책의 미덕이다. 미디어가 담지 않는 뉴스 이면의 이야기는 뉴스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것이며, 언론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용적인 직업 탐색의 기회도 제공할 것이다. 돌베개 청소년 교양서 시리즈 ‘생각하는돌’ 여섯 번째 책으로, 젊은 문화연구자이자 미디어 비평가인 홍성일의 사려 깊은 글과 일러스트 작가 어진선의 재기 넘치는 그림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