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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미니 미스터리3_미니 탐정편
글쓴이
엘러리 퀸 저
출판사
섬앤섬
출판일
2023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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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엘러리 퀸

20세기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거장. 작가 활동 외에도 미스터리 연구가, 장서가, 잡지 발행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엘러리 퀸’은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탐정 이름이기도 한데, 셜록 홈스와 명성을 나란히 하는 금세기 최고의 명탐정이다.

엘러리 퀸은 한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만프레드 리(Manfred Bennington Lee, 1905~1971)와 프레더릭 다네이(Frederic Dannay, 1905~1982), 이 두 사촌 형제의 필명이다. 둘은 뉴욕 브루클린 출신으로 각각 광고 회사와 영화사에서 일하던 중, 당시 최고 인기였던 밴 다인(S. S. Van Dine)의 성공에 자극받아 미스터리 소설에 도전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들의 계획을 현실로 만든 것은 [맥클루어스] 잡지사의 소설 공모였다. 탐정의 이름만 기억될 뿐, 작가의 이름은 쉽게 잊힌다고 생각해, ‘엘러리 퀸’이라는 공동 필명을 탐정의 이름으로 삼았다. 그들이 응모한 작품은 1등으로 당선됐으나, 공교롭게도 잡지사가 파산하고 상속인이 바뀌어 수상이 무산된다. 하지만 스토크스 출판사에 의해 작품은 빛을 보게 됐는데, 바로 엘러리 퀸의 역사적인 첫 작품 『로마 모자 미스터리』(1929)였다.

이후 엘러리 퀸은 논리와 기교를 중시하는 초기작부터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후기작까지, 미스터리 장르의 발전을 이끌며 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들을 생산해냈다. 대표작은 셀 수 없을 정도이나, 그가 바너비 로스 명의로 발표한 『Y의 비극』(1932)은 ‘세계 3대 미스터리’로 불릴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중편 「신의 등불」(1935)은 ‘세계 최고의 중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이외 『그리스 관 미스터리』(1932), 『이집트 십자가 미스터리』(1932), 『X의 비극』(1932), 『재앙의 거리』(1942), 『열흘간의 경이』(1948) 등은 미스터리 장르에서 언제나 거론되는 걸작들이다. ‘독자에의 도전’을 비롯해 그가 작품에서 보여준 형식과 아이디어는 거의 모든 후대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일본의 본격, 신본격 미스터리의 기반이 됐다.

작품 외에도 엘러리 퀸은 미스터리 장르의 전 영역에 걸쳐 두각을 나타냈다. 비평서, 범죄 논픽션, 영화 시나리오, 라디오 드라마 등에서도 활동했으며,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현재에도 발간 중인 [EQMM 엘러리 퀸 미스터리 매거진](1941년 시작됨)을 발간해 앤솔러지 등을 출간하며 수많은 후배 작가를 발굴하기도 했다.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는 이러한 엘러리 퀸의 공을 기려 1969년 ‘『로마 모자 미스터리』 발간 40주년 기념 부문’을 제정하기도 했으며 1983년부터는 미스터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공동 작업에 ‘엘러리 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
이 책은 1969년에 엘러리 퀸이 엮어서 펴낸 13번째(그리고 마지막) 주제별 앤솔러지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13번째 주제별 엔솔러지인 이 책은, 70편의 짧고 짧은 범죄, 미스터리, 탐정 이야기(70 short?short stories of crime, mystery, and detection)’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69명의 작가가 쓴 70편의 단편 추리소설을 모은 작품집이다(이 번역서에는 51명의 52편을 실었다). 그 내용에 관해서는 퀸의 머리말 소개도 있으니까 여기서 구태여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어쨌든 수록 작가들의 면면만 보아도 장관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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